00:00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거론하면서 연쇄 타격을 입은 물류망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00:07우크라이나에선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들이 연루된 자금세탁 수사가 시작돼
00:12젤란스키 대통령에게 추가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0:17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2글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집중 공격을 받은 물류창고들을 복구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00:30지난 한 달간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즈의 창고 20곳이 피격돼 피해액이 8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9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공습이 중대한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경제에 해로운 것은 분명하다고 인정했습니다.
01:00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는 반부패당국이 대통령실 고위직 수사에 착수하면서
01:06볼로드미르 젤란스키 대통령의 리더십이 또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1:11전현직 의원이 이끄는 조직이 에너지 부패사건의 보석금 지급에 사용된 335만 달러, 약 46억 원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22반부패당국이 수사 개시를 발표한 직후 대통령실 부실장이 해임됐습니다.
01:28지난 5월에도 젤란스키 최측근이었던 안드리 예르마크 전 비서실장이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되면서 젤란스키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줬습니다.
01:38여기에 우크라이나의 드론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다 돌연 해임된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도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1:47페도로우 전 장관은 전쟁 중에도 민주적 절차를 개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02:0435살인 페도로우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정치인 신뢰도 2위를 기록한 반면 젤란스키는 6위에 그쳤습니다.
02:12이번 대통령실 고위직 수사가 연이은 악재에 시달려온 젤란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02:22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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