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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앵커]
귀가하던 여고생을 무참히 살해한 장윤기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법정에 틀어진 이 영상을 보고 장윤기가 범행 70일만에 성폭행 목적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화질을 이유로 경찰이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영상이 검찰 보완수사를 거치며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박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도관들의 경계 속에 황토색 죄수복을 입은 장윤기가 법정으로 향합니다.

장윤기는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2번째 재판에서 자신의 범행이 성범죄 목적의 살인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앞서 국선 변호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고, 재판부가 장윤기에게 다시 한 번 묻자 장윤기는 고개를 숙인 채로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5월 범행 이후 줄곧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해온 입장을 바꾼 겁니다.

여고생 살해 70일 만입니다.

장윤기 측의 입장 변화에는 범행 현장 근처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 블랙박스 영상이 결정적 역할을 한 걸로 전해집니다.

오늘 법정에서도 재생된 이 영상에는 장윤기가 자신의 SUV 차량 뒷문을 열어둔 채 피해자를 납치해 끌고 가는 장면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늘 재판에선 장윤기가 피해자를 고르고, 수차례 동선을 확인하는 등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듯한 영상도 재생했습니다.

숨진 여고생 유족 측은 장윤기가 벌을 가볍게 하려고 혐의를 인정했을 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김문석 / 피해 여고생 측 변호사]
"진심 어린 반성을 했다 그런 걸 통해서 양형을 낮추고자 하는 의도였을 것으로 보이는데."

장윤기의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열립니다.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정다은


박건영 기자 chan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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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귀가하던 여고생을 무참히 살해한 장윤기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00:04법정에 틀어진 영상을 보고 장윤기가 범행 70일 만에 성폭행 목적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00:12화질을 이유로 경찰이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영상이 검찰의 보완수사를 거치면서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00:20박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4교도관들의 경계 속에 황투색 죄수복을 입은 장윤기가 법정으로 향합니다.
00:28장윤기는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두 번째 재판에서 자신의 범행이 성범죄 목적의 살인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00:37앞서 국선 변호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고 재판부가 장윤기에게 다시 한 번 묻자 장윤기는 고개를 숙인 채로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00:48지난 5월 범행 이후 줄곧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해온 입장을 바꾼 겁니다.
00:54여고생 사례 70일 만입니다.
00:56장윤기 측의 입장 변화에는 범행 현장 근처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 블랙박스 영상이 결정적 역할을 한 걸로 전해집니다.
01:05오늘 법정에서도 재생된 이 영상에는 장윤기가 자신의 SUV 차량 뒷문을 열어둔 채 피해자를 납치해 끌고 가는 장면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01:15오늘 재판에선 장윤기가 피해자를 고르고 수차례 동선을 확인하는 등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듯한 영상도 재생했습니다.
01:24숨진 여고생 유족 측은 장윤기가 벌을 가볍게 하려고 혐의를 인정했을 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01:37장윤기의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열립니다.
01:40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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