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웹툰을 기반으로 한 아이피들이 영화나 드라마뿐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핵심 원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00:07단순히 에피소드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장기간에 걸친 개발 과정을 거치고 해외 시작을 공략하면서 독립적인 서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00:18이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2015년 연재를 시작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인기 웹툰입니다.
00:30드라마로도 세계관을 이어갔는데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이 이번에는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튀어나옵니다.
00:38저희는 단계를 좀 거쳤습니다. 처음에는 스토리 개발부터 해서 쇼케이스도 했었고요.
00:46그리고 쇼케이스를 걸쳐서 계속 디벨롭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수년 동안 어떻게 하면 이 뮤지컬이 좀 더 한국적으로 또 한국적인 뮤지컬의 맛을
00:59또 보여주고
01:00유미의 서사뿐 아니라 세포들의 성장과 단계에 초점을 맞췄고 원작에 없는 캐릭터 109세포를 도입해 차별화된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01:12무대에서 펼쳐지는 포맷이기 때문에 1막, 2막의 유미를 표현하기 위해서 웹툰 원작 그리고 드라마까지도 너무 재밌게 보면서
01:22이런 리액션들이나 웹툰에서는 유미의 동공 위치를 저장해놓고 내가 이런 리액션이 필요할 때 꺼낼 쓸 수 있는
01:32109는 그 세포의 세계에서 유미의 인생 혹은 그녀의 삶, 기분을 도와주려고 하는 세포의 태생적인 본능에 따라서
01:44움직이고 싶은데 역할이 없으니 뭐라도 하면서 역할이 주어지기를 끝까지 찾아가는 아이입니다.
01:50원작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르를 갈아탄 콘텐츠를 선택하는 관객이 들면서
01:57웹툰의 무대화는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뻗어가고 있습니다.
02:03일본판 드라마로 이어진 이태원 클라스는 현지에서 뮤지컬로도 공연돼
02:08하나의 웹툰 IP가 나라와 매체를 넘나들고 있고
02:12특유의 철학적인 통찰과 명대사로 연재 당시 호평을 받았던 죽음의 관하여는
02:19대학로 소극장으로 반경을 넓혔습니다.
02:24죽음의 경계선을 거쳐간 영혼들의 삶을 옴니버스 방식으로 그린 웹툰인데
02:29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음악적 색채를 더한 겁니다.
02:34영상을 사용하지 않았고요.
02:36오직 무대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거대한 문 하나가 있고
02:40그리고 각자 이야기들이 잠들어 있는 수많은 문들을 무대 위에 표현하였습니다.
02:46그리고 그 문들이 어떤 텍스처적으로 연결제울 수 있게
03:10컷과 컷 사이, 그 여백을 뮤지컬만의 에너지로 채색하는 웹툰 뮤지컬들.
03:16단순히 인기 에피소드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03:20독립된 서사를 구축하며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03:24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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