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남해안에서는 찬문어 금머기가 풀리면서 입질이 좋은 곳으로 낚싯배가 몰린다고 합니다.
00:06손맛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수십 척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안전에도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00:13이명준 기자입니다.
00:17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근처 바다.
00:21낚시꾼을 가득 태운 어선 수십 척이 오갑니다.
00:25선상위 강태공들은 낚싯대를 바다에 넣었다 빼는 이른바 고폐질의 연염이 없습니다.
00:33입질 끝에 올라오는 건 통통한 남해안 찬문어.
00:37이 묵직한 손맛을 한 번 느끼면 낚싯대를 내려놓기 힘들다고 합니다.
00:431년에 하루뿐이 없는 날인데 새벽 4시에 잠도 안 자고 와가지고 문어도 잡고 기분 좋습니다.
00:54삼천포대교 근처 바다는 먹이가 풍부하고 바위가 많아 문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다 갖춘 곳입니다.
01:02매년 7월이면 근처를 오가는 낚싯배 수가 6월보다 3배에서 5배까지 늡니다.
01:08한 달 반 그 먹이가 끝나자마자 찬문어 성지가 다시 낚싯배로 북적이는 겁니다.
01:13많은 배가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고 경쟁하는 만큼 선박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입니다.
01:22구명조끼 착용은 당연한 안전수칙이고 안전한 항법 준수하여서 조업 및 낚시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1:32찬문어 자비는 다음 달 중순까지 활발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01:37한 달여 동안 닫혔던 찬문어 황금어장의 문이 다시 열리면서 한여름 삼천포 바다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01:45YTN 이명준입니다.
01:46hook업
01:46이명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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