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18 성역화 발언으로 여권 내에서 비판이 쏟아진 이병태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
00:06오늘 오전까지는 버티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사퇴를 공고했고 결국 2시간 만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00:14이상원 기자입니다.
00:17배제고 사퇴 이후 5.18이 성역이냐고 발언에 논란이 됐던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00:25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오늘 저녁 이 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전했다며 청와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35이 부위원장은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0:42SNS에 신념을 지키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냈고 채널A와의 통화에서도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건 폭력적인 자세라며 반발했습니다.
00:52하지만 여권에선 사퇴해야 한다는 압박이 이어졌고
01:05급기야 청와대는 공개적으로 오후 4시경 사퇴를 권고했습니다.
01:11사안이 매우 엄중해 사퇴를 권고했다며 이 부위원장이 스스로 거치를 판단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23결국 2시간 뒤 청와대는 이 부위원장의 사퇴 수용을 발표했습니다.
01:29이 부위원장은 사임 입장문에서 정치적 민감성을 살피지 못한 건 불찰이라면서도
01:35자신과 일부 집단의 성역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다.
01:41권력이 이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며 우회적으로 여권을 비판했습니다.
01:48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02:05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