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진종호 국민의힘 의원이 제보받은 내용이라면서 저희 뉴스탑10에서 공개한 손흥민 선수의 남아공전 선발 제외 배경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2최초 병역 문제 관련해서 어떤 언론사에서 얘기가 나왔지 않습니까?
00:17그 문제로 인해서 인터뷰를 한 일주일 정도는 아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00:22그런 과정에 있어서 내부에서 아마 홍명보 감독이 어떤 지시를 하지 않았을까?
00:27그런 문제 때문에 감독과 선수의 불협이 있었던 것 같아서 또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고 몇몇 월드컵에 직접 취재를 갔던 분들에게 사실을 확인해보니
00:40같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43인터뷰를 언제까지 보이콧을 할 것이냐를 놓고 주장인 손흥민 선수 그리고 손흥민 선수와 절친한 이재성 선수는 지속해야 된다는 의견을 냈던 것
00:53같고요.
00:53조금 더 젊은 선수들은 인터뷰를 좀 재개했으면 좋겠다.
00:57특히 골을 넣었던 선수들 같은 경우는 인터뷰를 좀 해야 되지 않겠냐라는 의견을 낸 것 같습니다.
01:03그리고 홍명보 전 감독도 인터뷰를 재개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손흥민 선수가 계속 불복을 하다 보니까 이게 결국 선발 제외까지 이어진 것
01:12같다.
01:12이런 제보 내용인데요.
01:13조성용 기자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01:16일단 선수단 사이에서도 뭔가 보이콧을 두고 이견이 있었나 보네요.
01:20네, 좀 여러 가지로 파악을 해보니까 어느 정도 이견은 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01:27다만 이게 선수단 내에서 내분이나 파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요.
01:33왜냐하면 사실 인터뷰 보이콧이라는 것은 월드컵을 바라보는 미디어나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것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01:42선수단 입장에서는 오직 먼저 축구에 집중하는 입장에서 이 인터뷰는 어떻게 보면 좀 부가적인 그런 업무가 될 수가 있거든요.
01:50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견은 있었지만 이게 이제 좀 내분으로 가거나 이게 경기력에 너무나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는 좀 보기 어려울
01:59것 같고요.
02:00그래서 다만 이 인터뷰 보이콧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이렇게 좀 이런 일이 없을 정도로 유일해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02:09다만 이 월드컵 실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책임돈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02:14어떻게 보면 또 우리 기자들이 또 어떻게 보면 일종의 비밀을 좀 제공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02:20그렇기 때문에 이런 언론계 관계자들도 좀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될 것 같고요.
02:25다만 좀 안타까운 것은 이 단순한 인터뷰 보이콧이 정말로 어떻게 보면 굉장히 큰 사건이었고
02:31이게 어떻게 보면 이 월드컵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는 것은
02:35이 축구에 좀 집중하거나 경기력을 떠나서 이 경기 외적인 논란이 일어났다는 것이
02:40이번 월드컵에 대해서 좀 실패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02:44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됐을 텐데
02:47좀 부가적인 일까지 벌어지면서 선수들도 좀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02:52그런데 최동호 평론가님 이렇게 저희가 구분지어서 좀 정리를 해봤는데 공교롭게도요.
02:58이 두 선수는 홍명부정 감독과 같이 귀국을 했고
03:01어제 이 두 선수 같은 경우는 어제 입국을 했거든요.
03:05혹시 그러다 보니까 사이가 좀 안 좋아서 따로 돌아온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03:11꼭 반드시 홍명부 감독 또는 손흥민 선수가 같은 비행기 타고 가지 않겠다라고
03:17꼭 의견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긴 것은 아닐지라도
03:21인터뷰 건 때문에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요.
03:26그래서 그 문제로 촉발된 마지막 남아국 3차전의 손흥민 선수의 활용과
03:31또 홍명부 감독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국내 분위기를 아는 상황에서
03:36홍명부 감독과 손흥민 선수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이
03:41둘 사이에는 좀 껄끄러운 면은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3:45그래서 쪼개기, 비즈니스 티켓을 한꺼번에 다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03:51선수들이 그룹으로 쪼개져서 들어온 건 맞는데
03:54이왕이면 처음에 들어왔을 입장에서 단장과 감독 그리고 캡테인, 주장이 같이 들어와서
04:01같이 들어오는 것이 거의 정상적인 모습이고요.
04:04이왕이면 그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서
04:08소감이랑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니까 그게 정상적인 그림이었는데
04:12모든 게 다 이루어지지 않았죠.
04:15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손흥민 선수가 같은 비행기로 들어오지 않은 거
04:19반드시 이 둘 감독과 선수와의 같은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라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04:24같이 오기에는 또 껄끄러운 분위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04:29네, 홍명보 감독은 남아공전 패배 직후에 선수단 내 문제는 없었다
04:34이렇게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04:36불화 의혹과 관련해서 감사 요구가 제기가 된 것 같아요.
04:40첫진문 교수님, 결과적으로 조사를 하고 들여다보게 될 것 같네요.
04:44그렇죠. 문체부에 감사 요구가 들어왔는데
04:46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별 감사를 해달라고 하는 요구입니다.
04:50지금 두 분이 설명해 주셨는데 결국 얘기 나온 부분에 대해서
04:54이런 갈등이 있었냐, 진짜로 인터뷰 보이콧 상황이 있었는지
04:57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
05:00명백하게 밝혀달라고 하는 감사 요구가 들어왔고
05:02문체부에서 이걸 지금 정식으로 접수를 해서
05:07조사를 하겠다라고 지금 밝혔습니다.
05:10그래서 문체부 감사실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05:14보이콧 발생 경위 그리고 여러 가지 선수단이나 협회의 대응
05:20그리고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 감독과 협회의 중재 여부, 관련 회의와 보고 내용이 있으면
05:26이것들을 보존하고 검토해달라, 조사해달라라고 하는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05:30아마 문체부 입장에서 이걸 조사할 가능성이 있고요.
05:33추후에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또 한 번 파장일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5:39손흥민 선수와 함께 선발 제외로 대회를 마무리한 이재성 선수도
05:43입국 후에 처음으로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05:46내용을 좀 보시면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서
05:49그 어느 때보다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05:52최동호 평론가님, 약간의 뼈가 있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요.
05:56상상도 못한 결말이다 이런 표현을 썼네요.
06:00예상하지 못했던 성적으로 조별리구 통과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06:06상상하지 못했던 결말.
06:07그것은 그만큼 이재성, 손흥민, 황인봉, 김민재, 이강인 등등이 있어서
06:12최소한 조별리구는 당연히 통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는 얘기고요.
06:17그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은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
06:23어느 때보다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사실은 뭔가 다 얘기하지는 못하겠지만
06:29마음속에 얘기하고 싶은 게 좀 있다.
06:33다 밝히지 못한 어떤 사연이 있다 이런 뉘앙스를 주기도 합니다.
06:38남아공전 당시에 포착됐던 이강인 선수의 입모양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06:44남아공에 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 선수가 한 말을 입술 모양을 보고 추측을 하고 있는 건데요.
06:51일각에서는 재성희 형 지금 넣어야 해요.
06:54나중에 바꾸면 늦어.
06:55이렇게 얘기했다는 주장이 제기가 됐습니다.
06:57조성룡 기자님, 그런데 저게 재성희 형이냐 규성희 형이냐 이런 얘기가 있는 것 같은데
07:02어쨌든 지금 수비수 넣을 때가 아니라 공격수를 넣든지 미드필더 넣어달라 이런 얘기인 거잖아요.
07:08네, 그렇습니다.
07:10사실 저도 처음에 이 입모양을 봤을 때는 재성희 형, 즉 이재성 선수를 좀 이야기하는 걸로 추측을 했었는데
07:17현장의 이야기를 좀 더 확인을 해보니까 이게 이재성 선수가 아니라 규성희 형, 조규성 선수를 좀 이야기하는 것 같다라는 의견들이 굉장히
07:26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7:28어쨌든 이강인 선수가 했던 말은 맥락은 같습니다.
07:32이재성이든 조규성이든 공격적인 선수들을 넣어서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고 경기를 뒤집을 생각을 해야 된다라는 점을 이강인 선수가 짓고 있는 건데요.
07:41사실 이강인 선수뿐만 아니라 김민재 선수도 교체 아웃이 되면서 내려져 있는 수비 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좀 많이 했던 걸로
07:50알고 있어요.
07:51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선수들의 이야기는 결국에는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가 선수들이 직접 그라운드에서 뛰면서 겪고 있는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08:01못했다는 뜻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08:03게다가 지금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상황에서도 변화가 없었다는 거 굉장히 미스터리한 일인데요.
08:10이것은 결국 이제 홍명보 감독이 어느 정도 좀 유연성을 발휘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좀 불통으로 고집해서 결국에는 이런 실패가 일어나지
08:20않았나 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08:22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입 모양까지 한번 만나봤고요.
08:27결과적으로 이게 수사와 국회에서의 청문회로 좀 이어질 것 같은데요.
08:31홍명보 감독의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2년 전에 이미 고발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08:36그런데 2년 동안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이 되지 않다가요.
08:40지금 서울경찰청에서 직접 수사를 하겠다라고 합니다.
08:43최동호 평론가님, 2년 동안은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좀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될 시간인 것 같아요.
08:51우리가 흔히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사건이나 사고에 대한 수사를 얘기할 때 사안의 중재성이라고 얘기를 하죠.
08:59지금 상황을 보면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된 8건의 고소고발권이 있다고 하는데요.
09:07이 사건이야말로 사안의 중재성을 감안해서 수사를 해서 가타부타를 다 가려야 할 생각이라고, 가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09:17이번 수사가 굉장히 명확하게 결과를 명확하게 드러내줘야지 그동안에 축구협회를 둘러싼 많은 비판과 비난이 있었습니다.
09:26밀실 행정이다, 특정 개파, 항맥에 따른 감적 선임이다 등등의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사실 이 비판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축구팬들
09:36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의문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09:40이 축구협회에 관한 의문을 확실하게 풀고 투명하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라도 이번 수사가 공정하고 또 엄정하게 끝매짐을 맺어서 신뢰를 얻을
09:53수 있는 수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9:55네, 수사와 별개로 국회에서는 청문회를 좀 추진을 하고 있는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10:01축구협회를 상대로 한 청문회가 아마 열릴 것 같습니다.
10:04이현정 위원님, 이게 뭐 국민들 감정 때문에 정치권이 여기 편승해서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뭔가 좀 진상을 밝혀주는 청문회가 돼야
10:12될 텐데요.
10:13글쎄요, 제대로 되겠습니다.
10:14지금 국회의원들 수준을 보면 과연 저걸 제대로 다룰 수 있을지 저는 솔직히 좀 너무 의문스러워요.
10:20지난번에도 청문회를 했지만 기본적인 이 파악에 대한 지식과 어떤 상황이 이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아마 국민들 오히려 더 열받게 하는
10:30상황으로 되지 않는가 싶은데
10:32아까 경찰 수사 이야기 나오셨는데 바로 이게 지금 문제입니다.
10:37이게 경찰이요.
10:38이걸 이제 암장이라고 그러거든요, 이런 거를.
10:40그러니까 수사 받아 놓고 그냥 묶이는 겁니다, 2년 동안.
10:44푹 묶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사하지도 않고 그냥 묶여 두는 거예요.
10:48그렇죠. 이게 수사를 암장하는 거예요.
10:50이게 옛날 같으면 검찰에서 예를 들어서 가져와서 검찰이 빨리 판단해서 혐의가 없으면 혐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문제가 없으면 결론은 빨리빨리
10:59내줘야 되는데 그냥 경찰은 그냥 가지고 있어요, 그냥.
11:02그러니까 이러다가 이제 좀 문제가 되면 또 광역수사돼?
11:05광역수사돼가면 또 언제 또 결론이 납니까?
11:07그리고 지금 10월 되면 이제 검찰의 보완수사권도 없어요.
11:10수사 못합니다, 끝납니다. 경찰이 판단하면 다 끝나버려요.
11:13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우려하는 거예요. 바로 이 수사 시스템의 문제가 바로 이런 국민적 비난 사건에 대해서도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11:22경찰이 결론을 가타붙다 내리면 될 거 아닙니까?
11:26혐의 없으면 혐의 없다고 하면 될 건데 결론을 안 내리는 거.
11:29이거야만한 나쁜 거죠.
11:31여론이 들끓으면 수사를 하고 여론이 잠잠해지면 수사를 미뤄두는 이런 행태는 아니기를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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