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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올해 역대급 지각 장마에 강원 일대 호수가 벌써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배가 지나다닐 수 없을 정도로 매말라, 어민 절반 이상이 조업을 포기할 정도라는데요.

7월 초까지도 장마 소식은 없어 가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호수 밑바닥이 그대로 드러나 쩍쩍 갈라졌습니다.

배가 다닐 수 있는 물길은 사라지고 고기잡이 배는 땅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곳곳에선 말라붙은 민물조개가 보입니다.

올해 장마가 계속 늦어지고 가뭄이 이어지다 보니 강원 상류지역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위가 낮아지면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어민 중 절반 이상인 60%가 조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강원 양구 용호어업계 관계자]
"수위가 낮아지면 얕으니까 어선 배가 진입을 할 수가 없죠. 그렇다 보니까 그물을 미처 갖고 내려오지를 못해요."

여기다 6월 장마 시작을 앞두고 하류댐에서 방류량을 늘리면서 상류지역의 가뭄은 더 극심한 상태입니다.

장마가 이처럼 늦어질지 예상하지 못한 겁니다.

지난 1973년 이후 장마가 7월에 시작된 건 지난 1982년과 2021년 두 번뿐.

올해 역대 세 번째 7월 늦장마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7월 초에도 장마전선 형성 소식이 없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지역에서 최악의 여름 가뭄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석, 황도연(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형새봄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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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해 역대급 지각 장마에 강원 일대 호수가 벌써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00:04배가 지나다닐 수 없을 정도로 메말라 어민 절반 이상이 조업을 포기할 정도라는데요.
00:107월 초까지도 장마 소식은 없어 가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5신선미 기자입니다.
00:19호수 밑바닥이 그대로 드러나 쩍쩍 갈라졌습니다.
00:22배가 다닐 수 있는 물길은 사라지고 고기잡이 배는 땅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00:28곳곳에선 말라붙은 민물조개가 보입니다.
00:31올해 장마가 계속 늦어지고 가뭄이 이어지다 보니 강원 상류 지역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00:39수위가 낮아지면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00:44어민 중 절반 이상인 60%가 조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00:48수위가 낮아지면 얕으니까 어선배가 진입을 할 수가 없죠.
00:53그러다 보니까 그물을 미쳐 가져 내려오지 못해요.
00:56여기다 6월 장마 시작을 앞두고 하류댐에서 방류량을 늘리면서 상류 지역의 가뭄은 더 극심한 상태입니다.
01:04장마가 이처럼 늦어질지 예상하지 못한 겁니다.
01:07지난 1973년 이후 장마가 7월에 시작된 건 지난 1982년과 2021년 두 번뿐.
01:16올해 역대 세 번째 7월 늦장마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0아직 7월 초에도 장마전선 형성 소식이 없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 지역에서 최악의 여름 가뭄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01:29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01:38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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