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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앵커]
선거 현수막 끈에 길을 걷던 보행자가 목이 걸려 다쳤습니다.

신경차단 시술까지 받아야 했는데요.

현수막을 낮게 묶어 벌어진 사고인데, 후보자 측도, 현수막을 설치한 업체 측도, 누구하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이틀 전 길을 건너려다 선거 현수막 끈에 목이 걸린 A 씨.

[A 씨]
"흰색 정도 현수막 줄인데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목 높이로 걸려 있어 가지고."

목살이 까졌고 목 인대도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A 씨]
"디스크 주사랑 신경 차단술이랑 주사 치료 계속 받고 있고요. 신경이 많이 겹친 부분이라."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지상에서 2.5미터 이상, 끈도 2미터 이상 높이로 달아야 합니다.

A 씨의 키는 183센티미터였습니다.

A 씨가 현수막 속 도의원 후보 사무실로 찾아갔지만 법적 책임은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도의원 선거사무실 관계자(지난 2일)]
"그거는 업체가 단 거지 우리가 자리를 지정해 준 것도 아니고."

채널A는 현수막 게시 실무를 맡았던 기획사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현수막 게시 기획사 관계자]
"지금도 그 시청에서 하는 뭐 행사 같은 이런 것(현수막)들도 달려 있고요 아직도. 근데 거기다가 항상 하던 데라서 거기다가 설치를 했었어요."

정부는 선거 현수막의 안전관리 주체를 정당과 후보자로 정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현수막을 걸고 당선된 도의원 당선인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강철규
영상편집: 정다은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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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선거 현수막 끈에 길을 걷던 보행자가 목이 걸려 다쳤습니다.
00:04신경차단 시술까지 받아야 했는데요.
00:07현수막을 낮게 묶어서 벌어진 사고인데,
00:10후보자 측도 현수막을 설치한 업체 측도 누구 하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00:16홍지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2063 지방선거 이틀 전, 길을 건너려다 선거 현수막 끈에 목이 걸린 A씨.
00:25흰색 정도 현수막 줄인데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00:29목 높이로 걸려있어가지고.
00:31목살이 까졌고 목 인대도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00:37디스크 주사랑 신경차단 수제랑 주사치료 계속 받고 있고요.
00:41신경이 많이 엮인 부분이라.
00:44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지상에서 2.5m 이상, 끈도 2m 이상 높이로 달아야 합니다.
00:52A씨의 키는 183cm였습니다.
00:55A씨가 현수막 속 도의원 후보 사무실로 찾아갔지만,
00:59법적 책임은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01:03그거는 업체가 다른 거지, 우리가 지금 자리를 지정해 준 것도 아닐 거고.
01:08채널A는 현수막 개시 실무를 맡았던 기획사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01:15지금도 시청에서 하는 행사 같은 이런 것들도 달려있고, 아직도.
01:20거기다가 항상 하던 데라서 거기다가 설치를 했었어요.
01:24정부는 선거 현수막의 안전관리 주체를 정당과 후보자로 정하고 있습니다.
01:32A씨는 현수막을 걸고 당선된 도의원 당선인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01:38채널A 뉴스 홍재혜입니다.
01:55하늘A 뉴스 홍재혜입니다.
01:55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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