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당일 용지 부족으로 투표소 앞에서 기다리던 유권자 일부가 결국 투표하지 않았다는 구체적 수치가 나왔습니다.
00:08선거 효력 등을 따지기 위한 선거 소척은 어제 기준 전국에서 130건 접수가 됐는데 그간 전례에서 인용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00:18자세한 내용 추적이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0박혜재 기자, 본 투표 당일 용지 부족 끝에 실제 투표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죠?
00:25네, 그렇습니다. 조현욱 선관위 진상규명위원장이 아침 라디오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가장 심했던 서울 송파구 선관위 관할 잠실 7동 2투표소 사례를
00:37언급했습니다.
00:39해당 투표소에 오후 6시까지 온 유권자에게 대기표 175매를 발매했는데 17매가 회수되지 않아 밤 10시까지 투표를 연장했지만 결국 12명은 하지 않았다고
00:51설명했습니다.
00:5212명은 참전권을 취해받은 것 아니냐는 사회자 질문에 조 위원장은 그렇다 하면서 투표하러 갔는데 용지가 없었고 기다리다가 돌아가서 투표하지 못한 거라고
01:04부연했습니다.
01:05진상규명위는 이곳을 포함해 투표가 중단됐던 26곳 투표소에서 이 같은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투표록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15진상규명위는 또 당시 중앙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면질에서 답변을 받았는데요.
01:21오후 3시부터 시작한 회의에서 이를 살피겠다고 YTN에 밝혔습니다.
01:26이와 함께 선관위는 오후 6시 반에는 강동환 사무총장 직무대리 주재로 대학생들과 공개 면담도 진행합니다.
01:34최근 시국 선언에 나섰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투표지 부족 사태 당시 선관위 대응 현황과 질의응답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01:44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소청 접수 현황도 정리해 주시죠.
01:50지금 이 시각에도 이곳 중앙선관위에 선거소청을 접수하러 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1:56중앙선관위는 선거 효력 등을 따지는 선거소청이 어제 기준 전국에서 모두 130건 접수됐다고 YTN에 밝혔습니다.
02:04서울시장 선거만 10건을 포함해 전국광역단체장 선거소청 36건 그리고 광역비례의원이 32건이고 교육감선거는 21건이 접수됐습니다.
02:16시도선관이 가운데는 기초단체장 10건, 광역의원 9건 그리고 기초의원 8건, 기초비례의원 7건 등이 각각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27공직선거법에선 선거 효율을 따지는 소청기한을 선거일로부터 14일로 잡고 있는데 그게 바로 오늘입니다.
02:33다만 선관위 측은 당선 효력을 따지는 소청의 경우 서울시장은 당선 시점이 늦춰진 만큼 소청기한이 19일까지 조금 더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5소청이 접수되면 선관위 소청 심사위에서 60일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요.
02:50선관위 측은 YTN에 최근 10년간 지방선거에서 접수된 선거소청 모두 56건 가운데 선거 효력을 따지는 소청이 인용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고요.
03:01또 당선 효력을 따지는 소청만 충남 청양군의원 선거에서 한 건 인용된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3:09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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