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스위스 알프스 산에 있는 휴양지에서 종전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합니다.
00:06언론에 공개된 14개 항의 양해각서에는 즉각적인 종전, 대규모 경제 지원과 함께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담겼습니다.
00:16현장 연결합니다. 조수연 특파원.
00:21네, 스위스 브리겐시 토크에 와 있습니다.
00:24네, 서명식을 이틀 앞두고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00:31그렇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곳은 스위스 알프스 산에 있는 휴양지 브리겐시 토크 리조트입니다.
00:40저는 지금 바로 근처 7km 떨어진 지점에 와 있는데요.
00:45원래 국제기구가 모여있는 제네바가 서명식 장소로 검토됐지만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이곳 리조트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00:53이 소식이 전해진 뒤 루체른을 비롯한 인근 지역 호텔들은 거의 만실이 될 정도로 서명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실감할 수
01:02있었습니다.
01:04때문에 YTN 취재진도 숙소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01:08양해각서에는 양측 협상 대표인 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이 서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1:16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01:24트럼프 대통령은 또 양해각서가 최종안이 아니라면서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공습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3이어 양해각서에는 이란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 완화가 포함되지 않다면서 이 문제는 추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51블룸버그 통신이 14개항의 양해각서 전문을 입수해 공개했는데요.
01:56양측은 먼저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인 종전을 선언하고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이룰 것을 약속했습니다.
02:04미국은 즉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과 함께 30일 이내에 호르무제 해업 통항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02:15이란 재건에는 최소 3천억 달러가 지원됩니다.
02:19최종 합의가 이루어지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 결의안, 미국의 독자 제재 등 모든 제재가 종료됩니다.
02:28이와 함께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이란의 약속도 담겼는데요.
02:33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최종 합의에서 다루기로 하고 그때까지 이란 핵 프로그램은 현상 유지됩니다.
02:41또 최종 합의 이후에는 이란의 동결 자산도 완전히 풀리게 됩니다.
02:45이와 관련해 종전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란 타스님 뉴스에 블룸버그가 공개한 문건이 부정확하고 또 세부 내용에 여러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2:56그러면서 양측의 합의로 전문은 금요일 서명식 이후에 공개된다고 가득혔습니다.
03:03지금까지 스위스 브리겐슈토크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3: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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