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선관위의 부실관리 끝도 없습니다.
00:02이번에는 개표 결과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00:051104명의 유권자 표심이 누락돼 버렸습니다.
00:09그런데 더 황당한 건 전북 선관위 사흘이 지난 뒤에야
00:12중앙선관위에 보고했습니다.
00:14왜 늦게 보고를 했냐 그 이유는 더 기가 막힙니다.
00:18남용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1전주 완산구 선관위원장이 선글라스를 쓴 채
00:25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00:30사고 입력 관련해서 어떤 게 원인이라고 보실까요?
00:33지난 3일 전북 교육감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표
00:371104명을 누락시킨 게 뒤늦게 밝혀지면서
00:40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00:43선거 당일 중화산 일동 투표사무관은 투표록에
00:471투표소 대신 3투표소를 썼습니다.
00:50그 결과 3투표소 개표가 두 번 반영됐고
00:531투표소 유권자 1104명의 표심은 누락됐습니다.
00:57선거 이틀이 지나서야 이 오류를 파악했지만
01:01이미 개표가 마무리돼 수정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01:05심지어 전북 선관위는 뒤늦게 오류를 파악해놓고
01:09사흘 뒤에야 중앙선관위에 보고했습니다.
01:12취재진이 바로 보고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01:15전북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인 3일 밤새서 일했다며
01:19주말이 지난 뒤 월요일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01:22그러면서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 경미안건은 규정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01:28오늘까지도 1투표소의 표심은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01:33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누락한 선관위
01:35뒤늦게 안 것도 모자라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01:41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01:53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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