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재개 소식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00:03영업이익도 주가도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바로 삼성전자 이야기입니다.
00:07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성적에도 이재용 회장이 오히려 냉철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00:16자만할 때가 아니다. 자만하지 말라. 이거 누구한테 한 얘기죠?
00:19삼성 전 계열사 부사장이 한 임원들 2천 명을 모아놓고 세미나를 했는데
00:24거기서 이재용 회장이 지금 호조라고 자만하지 말라.
00:29이거 우리가 잘해서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시황 때문일 수도 있다.
00:33끝까지 경계 늦추지 마라. 이런 메시지를 낸 겁니다.
00:36이게 9년 만에 부활한 전 계열사 임원대상 교육자리라고 하는데
00:41이 세미나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이 지금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00:47끝까지 긴장을 풀지 말라고 한 거예요.
00:49그리고 특히 지금 가시적으로 보이는 성과.
00:52지금 삼성전자 16만 원 간다 난리가 났잖아요.
00:55이 숫자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라는 거죠.
00:58최근에 실적이 좋아진 게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시황 때문이다.
01:01요즘에 전체적으로 지금 다 지수, 코스피 지수 올라가고 호조를 이루다 보니까
01:06이렇게 덩달아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는 거죠.
01:09굉장히 냉정한 분석을 통한 메시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01:12특히 인공지능 AI 부문을 꼭 집어서 얘기를 했습니다.
01:16미국은 날아다니는 수준이지만 우리는 아직 기어다니는 수준밖에 안 된다.
01:19특히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원천 기술이 없고 남들이 만든 AI를 가져다가 쓰는 상황인데
01:26이것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수준이다라는 취지의 위기 경영을 내세워서
01:31이 재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1:33올해 세미나에 참석한 임원들한테는 위기를 넘어 재도약으로, 아직까지 도약이 아니라는 거죠.
01:39이 문구가 새겨진 크리스탈팩까지 전달되면서 위기의식을 고추시켰다고 합니다.
01:44사실 삼성 입장에서의 연일 새 역사를 쓰고 있지만
01:48그래도 이게 자만할 때가 아니다 이렇게 선을 그은 겁니다.
01:51이게요. 아마 마치 그 30여 년 전에 삼성 대격변을 불러일으켰던 이 선언을 또 연상캐도 합니다.
02:00이제는 삼성이 안 변하면 영원히 국가적으로 1위고
02:07기업으로도 1위 내지 2.56
02:11잘 해봐야 1.56까지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02:16극간적으로 얘기해 농담이 아니야.
02:17마누라 자식 빼는 건 다 바꿔봐.
02:19이게 그 유명한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이런 프랑크푸트 선언이었는데
02:27그런데 아까 허준 변호사가 설명한 세미나 자리에서
02:31임원대상 세미나 자리에서 여기서도 이건희 선대회장의 한 선언이 나왔다고 해요?
02:36그렇죠. 마누라 자식 빼고는 다 바꿔라는 이건희 회장의 프랑크푸트 선언 이후에
02:41또 다른 선언이 나온 겁니다.
02:43이재용 회장이 선언이 나온 거죠.
02:45그러니까 이재용 회장은 앞으로 이제 정말 우리가 샌드위치에 아버지의 샌드위치론까지 소환했어요.
02:51과거에는 우리가 이제 중국이 쫓아오고 일본을 앞서가는 샌드위치 신세지만
02:55지금은 미국이 원천 기술을 갖고 있고
02:58그다음에 대만은 쫓아오고 중국도 쫓아오는 일종 우리가 포위용국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03:03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03:05그렇기 때문에 사적생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03:07특히 이제 작년부터 이걸 굉장히 강조했는데 지금 이재용 회장이 생각하는 이런 것 같아요.
03:14잘 나갈 때 혁신하자.
03:15그러니까 원래 혁신이라는 거는 어려울 때 하게 되면 배가 흔들릴 수 있지만
03:19잘 나갈 때 오히려 더 긴장하고 해줘야 한다.
03:22그러니까 작년에는 신년사를 통해서 정말 이순신 장군의 사적세까지 인용할 정도였는데
03:28올해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시황도 좋거든요.
03:31주가도 굉장히 올라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의식을 강조하는 거는
03:35실제로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 여기에 머무를 경우에는 혁신하지 않을 경우에는
03:40정말 우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03:42그러니까 잘 나갈 때 혁신하자.
03:43그 얘기를 끊임없이 강조하는데 원래 삼성은 회장의 신년사를 원래 잘 공개하지 않는 것을 유명했는데
03:48작년 올해 계속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그만큼 위기의식을 강조하고
03:53삼성 내부의 어떤 문화도 조금 더 파격적으로 우리가 좀 바꿔보자.
03:59이런 아마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가 계속 담긴 의도 같습니다.
04:04그러니까 이제 아버지의 샌드위치론까지 소환을 하면서 위기론을 다시 한 번 부각을 하고
04:09삼성의 정신을 어떻게 보면 이재용 회장이 강조를 한 건데요.
04:13그 배경에는 자신이 역할을 다할 때 삼성은 삼석일 수 있다.
04:18아마 이 다짐도 있었겠죠.
04:19삼성은 계속 삼성일 수 있을 것입니다.
04:49실제로 삼성과 한 3대가 내세워왔던 경영 철학을 한 번 정리를 해보면요.
04:56이렇게 사업보고 경청 신상필벌 삼고철역 경영 철학만 놓고 보면 제각기 좀 달라 보이지만요.
05:04안주하지 좀 않으려는 그런 자세 어떻게 보면 좀 더 격차를 벌리려는 그런 자세 이런 거는 좀 비슷해 보여요.
05:10비슷해 보여요.
05:11사실은 이제 이병철 회장 같은 경우도 있을 때 겸손하라고 그랬어요.
05:15잘 나갈 때 겸손하라는 거죠.
05:17자만하지 마라.
05:17이게 굉장히 깔려 있고요.
05:19또 하나 뭐라고 그랬냐면 그러나 없을 때는 더 당당해야 된다고 얘기했거든요.
05:22그 말은 결국 겸손과 당당함을 균형을 잘 맞추는 게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고 성공의 순간에도 겸손함을 잃지 말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해야 된다고 끊임없이 강조를 해왔었습니다.
05:35이러한 철학이 결국 삼성 가문 그 기업의 문화 리더십의 스타일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5:41반면에 위기 상황에서는 결단력을 가지고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어요.
05:45그래서 물러서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얘기를 했고 그리고 이건희 회장 같은 경우는 약간 비슷한데 다른 게 뭐냐면 뭘 강조했냐면요.
05:55방심을 강조했어요.
05:56방심.
05:57방심하면 안 된다는 걸 끊임없이 강조를 했는데 앞으로 큰 대적이 무엇인가라고 스스로 자문하면서 그건 바로 방심이라고 얘기했고요.
06:05너무 똑같은 일 똑같은 토론만 하면 긴장이 풀리고 방심하다가 크게 다치게 된다.
06:11그런데 한 번 다칠 수도 있는데 문제는 그걸 고치는 거라고 그랬어요.
06:15방심하지 말고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적으로 수정해서 궤도를 바꾸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를 해왔습니다.
06:21그렇군요.
06:22이렇게 또 삼성과 재개 소식까지 저희 한번 짚어봤고요.
06:25그렇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