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정 선생님 하면요. 더 대단한 셀럽 키워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00:05두 번째 셀럽 키워드 보실까요?
00:10면역력 박사.
00:15그래서 제가 이제 정말 공부를 아마 이만큼 했으면 저 코미디언 안 됐었고 아마 한 사람 검사 됐을 거예요. 진짜.
00:23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최장의 종양이 제가 세 개나 됐어요.
00:32최장이 선생님들보다 나와 계시지만 위장을 이렇게 들어야 등 쪽으로 가서 이렇게 있는 게 딱 18cm가 우리나라 최장이래요.
00:43그런데 여기에 머리, 몸통, 꼬리 이렇게 세 개나 생긴 거예요.
00:4916시간을 수술을 하고 또 5cm를 남겨놓고 13cm를 이제 잘라버린 거예요.
00:55와, 13cm이요.
00:57그런데 저는 정말 없는 게 많아요.
00:59뭐 거기를 스쳐가는 최장 물론 반 이상 나갔고 담낭, 비장 뭐 이런 거 하나도 없습니다. 쓸개도 없고.
01:07그리고 이제 위도 반 잘랐어요.
01:10이걸 수술하려면 그걸 다 잘라야 된대요.
01:13맞아요.
01:13그러면 이 최장을 13cm나 잘라낼 정도면 굉장히 큰 수술인데 혹시 아프시기 전에 전조 증상 같은 게 좀 있으셨을까요?
01:24왔는데 무시를 했죠 다.
01:26맨 처음에는 등이 아파요, 등이.
01:30그러니까 뭐 담이 왔나?
01:33찜질하고 파스 붙이고 침 맞고.
01:38그런데 어느 날부터 물이 엄청 써요.
01:41물이요?
01:41네, 고약하게 쓴 거예요.
01:44그래서 입맛이 떨어지기 시작을 하는데 하루 종일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파요.
01:49그런데 여기 명치 끝이 맨날 여기가 맨날 무슨 돌덩어리다라는 것 같이 묵직하고.
01:55그래서 내가 이제 어느 날 이렇게 앉아서 이렇게 거울을 보는데 내 얼굴이 노랄요.
02:02색깔이 좀 그려서 남편한테 나 얼굴이 노랗지 그랬더니 우리 남편이 날 데리고 이제 대학병원으로 그날로 나간 거예요.
02:18그때는 아내가 일주일에 프로를 한 14개 정도 했어요.
02:23뮤지컬이다, 연극이다, 드라마다, 뭐 생방이다 아는 게 없는데.
02:29일도 엄청 스케줄도 많으셨네요.
02:33갑자기 아파서 병원 들어가서 선생님이 수술하지 말고 예우가 안 좋으니까 남은 시간 여행이나 다니고 좋은 거 해드리고 다 해다가 생을
02:49마감하시는 게 좋겠습니까?
02:50그런 얘기를 들은 거예요.
02:52진짜 앞에 캄캄했어요.
02:56거짓말을 시켰어요.
02:59당신 조그만 거 하나 사막이 많은 거 하나 있는데
03:03그 뇌절에다가 지지고만 나가면 된다고 푹 쉬다 가자고 여태까지 바빴었으니까.
03:08그리고 이제 수술회로 돌아간 거죠.
03:14이제 수술하고 나왔을 때는 내 엄마가 이렇게 사느니 자기가 죽는 게 낫다고.
03:23왜 날 살려놨냐고.
03:25어떻게 내밀어두지.
03:28앞으로 한자한테 뭐라고 얘기해야겠어요, 제가.
03:32좀 더 보태고 참고 이겨나가자.
03:36수술도 잘 됐으니까.
03:39지금이니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그때는 하루하루 사는 게
03:43이 사람이 잘못되면 같이 따라가야 되겠다.
03:48하는 날까지 한번 노력해보자.
03:50그게 간절했죠.
03:52그게 어떻게 보면 정성이 하늘에 닿았는지 모르지만
03:56이제 엄마가 하루하루 회복이 되더라고요.
03:59같이 살라고 하는지.
04:01지금까지 이 순간까지 내 옆에 있는 게
04:03이게 지금 굉장히 행복합니다.
04:13뭐라고 표현하죠?
04:16나는 저 남자가 없으면 이제
04:20그냥 난 숨을 꼴가닥 못 쉴 것 같은 느낌
04:23그리고 날 버리고 도망할 것 같은 생각
04:26사실 남편이 없으면
04:29이 자리에 붙어있지도 못했어요.
04:31저는 벌써 갔죠.
04:33정말 너무 생사가 오갈 정도로 큰 수술을 받으신 건데
04:37지금은 혹시 면역력은 괜찮으세요?
04:41아이고 그럼요.
04:42지금은 건강하죠.
04:44그러니까 제가 여기까지 나온 거죠.
04:46저는요.
04:48입방정일지는 몰라도
04:49하여튼 작년에 감기 때문에 난리였는데
04:52저만 안 걸렸죠.
04:54정말 다행입니다.
04:56지금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계신 게 정말 기적 같습니다.
05:00그런데 이 체장암은요.
05:01별명이 침묵의 살인자일 정도로 발견이 어렵고요.
05:05사실 예우가 나쁘기로 악명이 높거든요.
05:08실제로 체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4위를 차지할 정도로
05:11굉장히 치명적입니다.
05:13국가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05:145년 상대의 생존율이 고작 15.2%에 불과해서요.
05:19전체 암 중에서도 굉장히 낮은 편이거든요.
05:22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05:24이미 손을 쓸 수 없거나 수술도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05:27더 무서운 암이죠.
05:29맞아요.
05:30이렇게 어려운 체장암을 극복하고
05:32수십 년간 건강을 유지하신다는 건
05:35백원정 선생님께서 그만큼 면역력 관리를
05:38철저히 하셨다는 거거든요.
05:40이게 가만히 보니까 면역력을 높이면
05:42달라지더라고요.
05:44높이면.
05:45컨디션만 조금 나쁘면 감기 걸리고
05:48대상포진도 막 오고
05:50하여튼 좋은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05:53그런데 면역력에 대해서 공부를 하자.
05:57그때부터 면역력 박사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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