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어젯밤 극적 합의를 이루면서 총파업이 유보된 반도체 공장은 오늘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00:07삼성전자는 우려했던 생산 차질은 피하게 됐지만 잠정 합의한 천번 투표와 주주단체 법적 행동 등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0:16지금부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차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9먼저 정연우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나가 있죠.
00:25네, 이곳은 삼성전자 편택 캠퍼스입니다.
00:27네, 오동건 기자는 삼성전자 사옥에 나가 있다고요?
00:33그렇습니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 나와 있습니다.
00:36네, 먼저 평택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연우 기자, 총파업을 피하면서 오늘은 정상 근무가 이어지고 있죠?
00:44네, 이른 출근 시간대부터 지금까지 이곳 평택 캠퍼스 일대의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입니다.
00:50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바깥으로 나오는 일부 지지검도 보이는 등 평상시 모습 그대로인데요.
00:54만일 협상 결렬로 총파업이 진행됐다면 이곳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직원 1만 4천명 가운데 1만 명가량이 동참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1:04하지만 어젯밤 극적으로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합의를 타결하면서 이렇게 전국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도 차질 없이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01:16잠정 합의안에 대해 노조원들이 과반으로 찬성을 해야 최종적으로 총파업이 무산되는 거죠?
01:24네, 일단 내일부터 27일까지 엿새 동안으로 잠정 합의안에 노조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져야 총파업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01:34어젯밤 잠정 합의안은 주요 쟁점을 두고 노사가 서로 한 발씩 물러나면서 도출된 결과입니다.
01:40성과급 재원을 두고 노조는 영업이익의 15%, 사측은 10%를 주장했지만 12% 수준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01:47잠정 합의서를 보면 기존 성과 인센티브 1.5%가 유지되고 여기에 더해 10.5%의 DS 반도체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이 신설됩니다.
01:58특별성과급 제도는 10년 동안 유지되는데 첫 3년은 연간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이후 7년은 100조원을 달성해야 지급됩니다.
02:07지급 형태는 자사주인데 3분의 1은 즉시 매각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일정 기간이 지나야 팔 수 있습니다.
02:14성과급 60%는 흑재료인의 메모리 사업부문, 나머지 40%는 반도체 전부문에 공통지급됩니다.
02:21적자사업부의 성과급은 공통지급률의 60%로 차등을 두는 대신 1년간 적용을 미루기로 하면서 노사는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02:30하지만 그간 성과급 배분을 두고 노노 갈등을 빚었던 비반도체 부문 노조원 등은 노사 합의에 반발감이 있을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02:38부결표를 던질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되는 가운데 최순호 초기업노조위원장은 이를 의식한 듯한 입장문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02:46이번 합의안이 조합원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노조가 추가하는 가치를 끝까지 요구했다고 호소했습니다.
02:56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03:01최대 격전지 서울시장 후보들도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해 숨가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03:07지금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원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각 유세현장에 나가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03:41정원호 후보는 잠시 뒤 오후 4시쯤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03:44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03:46앞서 정원호 후보는 새벽 0시 정청례 대표와 함께 동서울 우편집중국에서 택배 분류 작업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03:53오전엔 삼선구청장을 지낸 자신의 정치적 고향,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후보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04:01성동구의 성과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며, 무능한 오세훈 시정을 끝내고 자신을 시장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4:08출정식 뒤에는 광진구에서 청년 안심주택 피해자들과 만나 주거대책을 논의했고요.
04:14철군 누락 사태가 발생한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문제도 집중 파고들며, 오세훈 시정 심판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4:24정 후보는 숙례문 화재와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사고가 왜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만 반복되는지 의문이라며,
04:30당선되면 GTX 공사를 일단 중지시키고 보강 공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4:36정 후보는 강남 4구 구청자 후보들과 AI 교육도시 정책 협약을 맺은 뒤,
04:41강남구 강남스퀘어로 이동해 유권자들과 만나며 오늘 유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04:47하루 동안 강북과 강남을 아우르는 유세로 상생을 강조하면서,
04:50고수 강세 지역인 한강벨트를 공략해 서울 전역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04:56정 후보는 1호 공약으로 30분 통근도시 실현을 내세웠고요.
05:00시민 문화 공간과 예술인 창작 공간을 확대하는 서울 문화 창작 도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05:16온종일 강북 지역을 돌고 있는 오세훈 후보는 조금 전이고 성신여대 부근에 도착해 유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05:24유승민 전 의원도 유스차에 올라 유세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05:27비가 오락가락하는 굳은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모여 유세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05:32오세훈 후보는 오늘 자정부터 단어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05:38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첫 유세 장소로 선택한 오 후보,
05:43서울의 경제를 일구는 분들과 함께 뛰며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5:49오전에는 오 시장이 초등학생 시절 거주하던 서울 강북구 삼양동으로 자리를 옮겨 대시민 메시지도 발표했습니다.
05:57주택가가 밀집한 좁은 골목길이었는데요.
06:01자신의 재개발, 재건축 정책을 홍보하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실정을 부각하며 정권이 오만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6:09유수민 전 의원이 이 자리에 동행한 것도 눈길을 끌었는데 유 전 의원은 절박하게 하면 이길 수 있다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6:18오 후보는 이후 인항시장을 거쳐 영등포구, 구로구에서 선거운동을 했고
06:23다음에는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06:29저녁 7시에는 시청 앞에 있는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캠프 출정식을 열고 강북 유세 일정에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06:36출정식 뒤에는 한강을 건너가 강남역을 순회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06:43동서남북을 노비노 후보, 유세중 이재명 대통령이 GTX 철근두락의 실태 파악을 지시하자 발끈하기도 했는데요.
06:51관건 선거가 시작됐다며 민주당 정원호 후보를 향해 대통령 뒤에 숨지 말고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07:00지금까지 황구의경 김철희 기자 연결해서 양당 서울시장 국가의 유세 분위기 알아봤습니다. 고생했습니다.
07:07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07:14SNS에 불매운동 인증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은 정용진 회장 고발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7:21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잇따르고 있죠?
07:25네, SNS에는 스타벅스 불매를 인증하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7:31게시글에는 스타벅스 카드를 자르거나 텀블러를 부수는 사진과 함께 스타벅스는 끝장났다, 집에 있는 수박 제품 다 없앴다는 등 강한 어조에 비판이
07:41적혔습니다.
07:42시민단체 역시 스타벅스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07:46국가폭력 피해 범국민연대는 오늘 스타벅스 광화문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탱크데이가 실무자의 우발적인 사고라는 해명이 40년 전 전두환 군사정권의 해명과 똑
07:58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08:00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들을 조롱했다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08:13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8:17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스타벅스 이벤트로 경찰에 고발도 당했다고요?
08:22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 정용진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08:335.18 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한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가 민주화운동과 유족을 모욕했다는 겁니다.
08:42서민위는 이벤트 자체가 민주화운동 당시 탱크 투입을 연상시키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는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8:54사건을 배당받은 강남경찰서는 명예훼손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09:01이벤트 기획자나 최종 승인권자가 문구를 정하는 과정에 5.18 관계자들을 비하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9:1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9:17팔레스타인 가자지구 9호 선박에 탔다가 이스라엘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9호 활동가 2명이 풀려났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09:26이스라엘 측은 이번 일로 양국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고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09:32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9:34홍민기 기자, 우리 국민 석방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9:37네, 청와대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가 최근 선박 나포로 체포한 우리 국민 2명을 구금 조치 없이 곧바로 석방했다고
09:46밝혔습니다.
09:47우리 국민을 체포한 것에 대해선 강한 유감을 피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즉시 석방한 점은 높이 평가하며 환영한다는 입장인데요.
09:55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공모회의에서 한국인 2명을 구금한 이스라엘을 향해 비인도적이라고 지적하는 등 심각한 우려를 표한 뒤 정부 차원의 영사조력과 외교적
10:06대응이 이어졌다고 강유적 수석대면인을 설명했습니다.
10:10청와대는 또 이스라엘 측이 이번 사안으로 한 이스라엘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10:18이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주권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라는 것이 이 대통령의 원칙이자 철학이라며 국민의 목숨을 지키는 정부로서
10:28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0:30이 대통령은 앞서 베냐민 네타냐우 이스라엘 총리를 향해서도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인 만큼 한국에 입국할 경우에도 이를 검토해보자고 언급했는데요.
10:41강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쟁겸사안 중 하나를 질문한 거라며 상황에 대한 객관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10:52또 이번 한국인 2명에 대한 초방조치 또한 이 사안에 대한 공식적인 대응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10:58앞서 지난 18일 이후 한국인 활동가 김동연, 김아현 씨는 가자지구 고호선박을 타고 인근 공해상을 지나다가 이스라엘군의 납포대에 체포됐습니다.
11:08이에 대한 이 대통령의 강경 발언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이들을 석방하면서 이들은 곧 국내로 돌아오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11:16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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