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18 민주화 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7SNS에 불매운동 인증이 잇따르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불매운동이 잇따르고 있다고요?
00:20네, SNS에는 스타벅스 불매를 인증하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24게시글에는 스타벅스 카드를 자르거나 텀블러를 부수는 사진과 함께 스타벅스는 끝장났다, 집에 있는 수벅 제품 다 없앴다는 등 강한 어주의 비판이
00:35적혔습니다.
00:36시민단체 역시 스타벅스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00:41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는 오늘 스타벅스 광화문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탱크데이가 실무자의 우발적 사고란 해명이 40년 전 전두환 군사정권의 해명과 똑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00:54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들을 조롱했다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경영 일전에서 물러나야
01:06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1:10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스타벅스 이벤트로 경찰에 고발도 당했다고요?
01:14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 정용진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01:265.18 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한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가 민주화운동과 유족들을 모욕했던 겁니다.
01:36서민민은 이벤트 자체가 민주화운동 당시 탱크 투입을 연상시키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는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48사건을 배당받은 강남경찰서는 명예훼손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01:55이벤트 기획자나 최종 승인권자가 문구를 정하는 과정에 5.18 관계자들을 비하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2:0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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