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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 VS "독재 견제"…'13일의 열전' 시작
오늘 0시 공식 선거운동 돌입…6월 2일까지 13일간
후보 공개연설·로고송·명함 배부 등 '지지 호소'
서울시장 후보들, 오늘 0시에 나란히 '첫 일정'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조은지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지방선거가 '13일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지방 권력을 재편하고, 국회의원 14명을 새로 뽑는 정국의 변곡점이 될 거란 평가입니다. 정치부 조은지 기자와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거죠?

[기자]
아침 출근길에 달라진 거 못 보셨어요?


차량을 봤습니다.

[기자]
빼곡하게 현수막이 달린 것도 보셨을 테고 오늘부터는 트럭 홍보 차량도 되고 현수막도 달 수 있습니다. 오늘 0시에 막내 기자가 현수막 다는 거 봤는데 밤에 비가 엄청 많이 왔잖아요. 그런데도 밤새 부지런히 달러 다닌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자동차들이 신호대기하는 곳이 명당이에요.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명당 쟁탈전이 벌어졌고요. 오늘부터는 후보 공개연설, 유세 들을 수도 있습니다. 또 로고송 아시죠. 노래 무조건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율동도 볼 수 있고 명함 배부도 하는 등 조금 더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본인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게 됩니다. 추미애 후보 나오는데 맨날 싸우고 화내는 모습만 보다가 율동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서울시장 후보들 오늘 0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상징적인 일정들을 마련해서 갔는데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우편집중국에 가서 서울의 미래를 배달하겠다고 택배를 날랐고요. 오세훈 후보는 가락시장으로 와서 서울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후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막차 인사하고 심야버스 타고 새벽 노동자 만나고 엄청 부지런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13일의 결전이 시작됐고 13일 동안은 거리에 춤판도 벌어지고 시끌시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치부 기자가 보는 지금 큰 그림, 판세가 어떻습니까?

[기자]
광역단체장 16개거든요. 몇 개 이겨...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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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3 지방선거, 이제 13일이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00:0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지방권력을 재편하고
00:09또 국회의원 14명을 새로 뽑는 전국의 변곡점이 될 거란 평가입니다.
00:14정치부 조은지 기자와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7안녕하세요.
00:18오늘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죠.
00:22아침 출근길에 혹시 달라진 거 못 느끼셨어요?
00:24촬영을 봤습니다.
00:25촬영도 많이 보셨고 빼곡하게 현수막이 아마 달린 거를 보셨을 텐데요.
00:29오늘부터는 트럭 홍보 차량도 되고 현수막도 달 수 있습니다.
00:33오늘 0시에 저희 국회팀 막내 기자가 현장에 현수막 다는 거 보러 갔어요.
00:37밤에 비가 엄청 많이 왔잖아요.
00:38그런데도 밤새 부지런히 달러 다니는 모습을 취재를 했습니다.
00:42자동차들이 신호대기하는 곳이 되게 명당이에요.
00:45눈길 사로졌기 때문에 거기 명당 쟁탈전이 벌어졌고요.
00:49오늘부터는 후보 공개 연설, 또 유세 들을 수도 있습니다.
00:52또 로고송 아시죠?
00:53노래 무조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00:56그 율동도 볼 수 있고 명함 배부를 하는 등 조금 더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본인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게 됩니다.
01:02맨날 지금 추미애 의원님 후보 나오고 있는데 맨날 싸우고 화내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율동하는 진풍경을 저희가 볼 수 있게 되는
01:10겁니다.
01:11서울시장 후보들 오늘 0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01:15이제 좀 상징적인 일정들을 마련을 해서 갔는데 정원호 후보는, 민주당 후보는 우편 집중국에 가서 서울의 미래를 배달하겠다라고 이렇게 택배를 날랐고요.
01:25오세훈 후보는 가락시장으로 와서 서울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 경제를 살리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1:29전국 각지의 후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막차 인사하고, 심야 버스 타고, 새벽 노동자 만나고 엄청 부지런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01:38그야말로 13일에 결전이 시작됐고, 13일 동안은 거리가 이렇게 춘판도 좀 벌어지고 시끌시끌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01:47정치부 기자가 보는 지금의 큰 그림, 환세가 좀 어떻습니까?
01:51그 광역단체장 16개거든요. 시도지사 16명인데, 몇 개 이겨야 이겼다고 보실 수 있을까요?
01:58그렇죠. 힌트를 드리자면, 광주, 전남이 통합되기 전에, 그러니까 지난 선거까지는 17개였거든요.
02:04문재인 정부 때였던 2018년에는 3개 빼고 다 민주당이 이겼습니다. 14대 3이었고요.
02:09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에는 호남, 경기, 제주 빼고 국힘이 다 이겼습니다. 12대 5였어요.
02:14그러니까 민주당은 어찌됐건 딱 이것만 봐도 여당한테 좀 유리하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잖아요.
02:19민주당은 선거판 초반에 15대 1로 우리 이기는 거 아니야, 경북지사 빼고 다 가능하다, 이렇게 자신감이 좀 있었는데,
02:26흐름상 한참 그렇게 앞서가다가 요즘에는 국힘이 조금 따라오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02:31국힘은 아무래도 탄핵 후폭풍, 또 유너게인 공천이다, 개파 갈등이다, 엄청 시끄러웠잖아요.
02:37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의 전략자산 아니냐라는 말을 좀 희화화 될 정도로 이렇게 좀 궁지에 몰렸었는데,
02:43이제 후보에게 좀 시선이 집중되면서 디커플링 현상이 벌어지면서 아무래도 진영별로 결집을 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02:51또 지난 출연 때 제가 조작기소 특검법이 조금 변곡점이 될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02:56그걸로 확실히 좀 결집하는 것도 확연히 다들 여야에서 이구동성 말을 하긴 해요.
03:01지금 판세, 저도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어제 오늘 보면 민주당이 우리는 도전자다, 갑자기 이렇게 얘기를 해요.
03:07내부 단속, 기강 잡게 나섰다고 볼 수 있는데,
03:10이게 위기감을 좀 자극해서 지지층, 빨리 모여, 우리 지금 이럴 때 아니야, 라고 하려고 하는 건지,
03:17아니, 뭐 진짜로 몰리는 건지는 알 수 없고요.
03:20또 국힘 같은 경우는 그동안은 패배주의여서 우리 해도 안 돼, 뭐 이러다가는 지금 이제 벌써 제목이 필승결이에요.
03:26이기겠다, 이런 식으로 좀 흐름을 탔어요.
03:29그러니까 국힘에서는 PK, TK, 최소 5개, 부울경, 대구, 경북, 이일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03:35그리고 서울, 강원, 충청권은 대혼전 양상으로 지금 여야가 다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3:40기자들이 이제 당일에 기사 마감해야 되잖아요.
03:43이제 막 보면서 기사를 써야 될 텐데, 제가 여당 나름 전략가 의원한테,
03:4711대 5, 지금 이 5개 딱 이기면 그럼 이겼다고 써야 되냐, 어떻게 되는 거냐, 이랬더니
03:52그 정도면 당연히 이기는 거고, 민주당이 이기는 사실 판세다.
03:55하지만 몇몇 오돌뼈가 있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03:59그 오돌뼈가 11대, 그러니까 좀 거슬리는 게 몇 개, 좀 씹히는 아픈 부분이 있다라는 건데,
04:04그건 차차 뒤에 설명드리겠습니다.
04:06정말 이제 선거 날이 다가올수록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라는 걸 확연히 느낄 수가 있는데,
04:12그런데 이 지방선거는 사실 선거를 하는 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04:18대통령의 지지율하고도 많은 연관관계가 있잖아요.
04:20아무래도 이제 같이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거겠죠?
04:23아무래도 호흡을 맞춰야 되고, 그래서 제일 많이 정부, 그러니까 여당 후보들이 제일 많이 하는 게,
04:28예산 잘 따올 사람 누구냐, 민주당 후보 아니냐, 이런 얘기들을 제일 전면에 내세우는 게 그런 이유입니다.
04:33그 행정부의 예산을 배분하는 작업이 어떻게 보면 지방권력 재편을 해서,
04:38이게 지방선거라고 할 수 있는데, 정부 여당 프리미엄이 그래서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04:43양당 크게 슬로건 보면, 여당은 내란 척결, 계엄 성공을 했다면,
04:49정청래 대표는 나 연평도의 꽃게밥이 됐을 거다, 이 얘기를 몇 번을 벌써 했고요.
04:53야당 같은 경우는 독재, 견제해야 된다.
04:56장동혁 대표는 공소, 취소, 저지, 선대위,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지금 대통령 무죄, 셀프 사면하려고 한다, 이런 걸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05:05양당 대표의 발언을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05:10내란을 위한 공천인가? 공천을 위한 내란인가?
05:16아직도 윤석열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윤노게인 세력을 확실하게 대한민국에서 몰아내는 선거입니다.
05:26그래서 대한민국 국가정상화를 이루는 선거입니다.
05:31대통령이 되더니 자기 죄를 없애겠다는 이런 것이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수 있는 행동입니까, 여러분?
05:42여러분,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는 방법,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05:54사실 양당 대표가 비호감도가 조금 높은 건 사실이에요.
05:58그래서 민주당 후보들 같은 경우는 부울경에는 좀 안 왔으면 좋겠다, 추풍령은 좀 넘지 말라, 이런 얘기가 물밑에서 전해지고 있고요.
06:05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도 이제 좀 오세훈 후보만 해도 사실은 투샷을 선거 끝날 때까지 볼 수 있을지,
06:11반신반이 좀 지켜보는 그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15지금 내란, 이런 독재, 이런 얘기를 했는데,
06:18전 공식적인 슬로건은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일자라는 지방정부, 이거고요.
06:25국민의힘은 깨끗하게 유능하게 지역이 올라갈 시간, 이렇게 잡았습니다.
06:29네, 시 도지사의 분위기를 먼저 짚어주셨고, 지방선거와 더불어서 지금 재보궐선거도 있는데,
06:3714곳입니다. 상당히 좀 많아서, 그래서 이제 미니 총선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더라고요.
06:42국회의원 후보들의 흐름은 좀 어떤가요?
06:44재보선 열리는 곳 총 14곳이라고 하셨는데, 민주당 지역구였던 곳이 그중에 13개예요.
06:50대구 달성, 추 경호 후보가 대구 시장에 나간 그 자리만 빼고는 다 민주당 거였어요.
06:56그러니까 민주당 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국힘은 밑져야 본전이고,
06:59민주당은 아주 잘해야지 본전치기를 할까 말까잖아요.
07:03지방선거 사실 대선, 총선 비교하면 관심이 좀 덜한데,
07:07또 재보선, 국회의원 한 명이 돼봤자 300분의 1이긴 해요.
07:10300명 중에 그냥 한 명 되는 건데,
07:12이번이 이렇게 관심을 받는 게 양도 많지만,
07:15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이런 전망들이 좀 많거든요.
07:18왜냐하면 조국, 한동훈, 송영길, 이광재, 이런 중량값 감이 있는 인사들이 총출동하고요.
07:25또 자신들의 정치적 운명은 물론 진영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좀 할 수 있다,
07:29이것 때문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07:31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량급 후보들이 나오면서 많은 관심들을 받고 있는데,
07:36그중에서도 부산 북구갑이 가장 좀 눈길을 끌고 있잖아요.
07:40공식 선거운동 첫날 표정을 살펴봤는데요.
07:42화면 함께 보시죠.
07:46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07:49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있는 국포대교 앞에서 공식 선거 유세 첫발을 뗐습니다.
07:54북구 발전을 목표로 나아가는 무적함대,
07:57이재명, 전재수, 하정우의 맹활약을 지켜봐달라면서
08:00집권 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8:04기호 2번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08:06덕천동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08:09이에 앞서서는 새벽 0시,
08:11만덕 119 안전센터 앞에 직접 현수막을 내걸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요.
08:17진짜 북구 사람은 자신 뿐이라면서 북구의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08:22마지막으로 기호 6번,
08:24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유세차는 만덕동에서 출발했습니다.
08:27곧바로 북구 민심의 가늠자,
08:30국포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난 한 후보,
08:33북구 시민을 섬기고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8:39이렇게 관심받는 지역,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08:43저는 딱 한 군데 간다고 하면
08:45여기 정말 가서 바닥민심 어떤지 들어보고 싶어요.
08:48너무 저도 궁금한데,
08:49어제 그래픽 하나 볼까요?
08:51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08:52어제 채널A 3자구도 여론조사 보면요.
08:54민주당 하정우 32.9,
08:56국민의힘 박민식 20.5,
08:58무소속 한동훈 후보 34.6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09:02수치상으로 한동훈이 가장 높게 나온 첫 번째 조사입니다.
09:05물론 오차범위 4예요.
09:07오차범위 안에서 1, 2위를 다투는 추세가 좀 더 강해지고 있다,
09:10결집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13보니까 지금 출연 직전에 보니까
09:15국민의힘 부산의원들도 단일화를 물밑에서 추동하는
09:18한동훈이 됐든 누가 됐든 빨리 하나로 합쳐야 된다,
09:21이런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9:22친한 게 만나서 들어보면 옛날에는 승리 가능성 어떻게 되냐,
09:28이러면 49%다, 51%다, 이 정도 얘기를 해요.
09:31점점 자신감이 올라오는 건데,
09:34확실히 내려가 보니까 흐름을 탔다, 바람이 느껴진다,
09:37이런 얘기들을 하고는 있습니다.
09:40단일화 얘기가 좀 강해지고는 있지만,
09:42단일화 안 하고 그냥 3자로 해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09:44자신감도 좀 엿보이는 분위기입니다.
09:46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입성을 하게 되면 첫 배지거든요.
09:510.5선 국회의원이지만, 야권의 차기 구심점이나 권력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되고,
09:58또 복당은 할 수 있는 건지, 장동혁 대표와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건지,
10:01이렇게 굉장히 소용돌이가 있게 확실해지고요.
10:04또 한동훈 후보가 대여투쟁의 선봉에 섰던 만큼,
10:07청와대나 민주당 비판을 많이 할 것 같아서,
10:10그 부분도 좀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가 될 것 같습니다.
10:14부산 북구가 뿐만 아니라 지금 평택 의뢰도 관심이 좀 모아지고 있는데요.
10:19성리해 주시죠.
10:20핫플레이스입니다.
10:21평택을 5파전 다자구도인데요.
10:23조국 후보 특별사면 후에 처음으로 지역구 선거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10:27그리고 조국 저격수로 활약했던 김용남,
10:29또 민주당 간판으로 나오게 되고요.
10:32평택을 해서 3선을 한 국민의힘 유희동 전 의원,
10:36또 김재현, 황교안 대표까지 3중 2학입니다.
10:39산술적으로는 20%대 득표여도 당선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에요.
10:44후배들이 민심 들으러 현장 갔는데 정말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대요.
10:485명의 얘기들이 다 나와서 도대체 누가 인기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얘기를 할 정도였는데,
10:54여기서 또 관심이 집중이 되는 이유가 조국 혁신당은 사실 민주당의 우당으로 활약을 해왔습니다.
10:59그런데 이 선거 때문에 지금 균열이 크게 벌어지고 있어요.
11:03조국 대표가 내가 민주당의 적통이다.
11:06김용남은 검사 출신이고 보수당 출신이고,
11:09입성을 하게 되면 검찰개혁 소신 대통령이랑 달라서 이거 컨트롤할 수 없다.
11:13안 된다.
11:13나다, 나라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11:16오늘 조국 후보 출정식에서도 정당 아닌 인물을 선택해달라.
11:21또 내가 만약에 국회에 등원을 한다면 민주개혁 진영의 연대와 통합에 나서겠다라고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습니다.
11:27이게 명청 대결, 그 역학 구도와 맞물려서 조금 더 파장이 있는데요.
11:32그 이유가 정청래 대표가 과거에 조국 혁신당과 기습적으로 합당을 하겠다 발표를 했다가 논란 끝에 철회를 했던 일이 있었잖아요.
11:39조국, 정청래 둘이 밀약한 거 아니냐, 눈총도 많이 받고 했는데,
11:43어찌됐건 정청래 조국, 문재인, 유시민 이런 쪽이 올드민주당, 친청계로 분류가 된다고 치면,
11:50여기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조국, 나는 조국 지지한다.
11:56당원이면 공천한다고 내가 다 찍어야 되냐, 내가 거수기냐, 라고 하면서
12:01김용남은 못 믿겠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12:03또 반대로 이재명, 김용남, 김민석, 이현주, 이런 쪽이 뉴이재명으로 분류되는 친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10다른 당 후보를 지지하는 건 해당 행위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12:16그래서 정청래 대표 입장이 김용남을 전략공천을 하기는 했는데,
12:19내심 조국 당선 바라는 거 아니야, 이런 여론들이 있어요.
12:23그러다 보니까 지난 주말에 평택 개소식에 정청래 대표가 가서,
12:27우리 김용남 후보는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 후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2:34이번 선거 때문만이 아니라, 사실 지난 총선 때 집이 민조라고 해서,
12:38지역구는 민주당, 그리고 비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두석을 얻었잖아요.
12:44이때부터 좀 고의 깊어진 게 아닌가요?
12:46그때는 그래도 잘 지냈는데, 요즘 모습 균열을 보면 굉장히 아슬아슬합니다.
12:50사실 국회에서 보면 필리버스터 맨날 하지만, 24시간 지나면 두드려서 그냥 끝내잖아요.
12:55그때 조국혁신당 없으면 끝낼 수가 없어요.
12:57정말 우당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는데,
13:01이렇게 균열이 생긴다면 향후 국정이 어떻게 될지도 주목이 되고요.
13:04또 조국 후보가 친문 황태자를 넘어서 지도력이나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
13:09또 정말 입성해서 합당 논의에 나설지 등등 나비효과가 또 펼쳐질 거라서 관심이 집중됩니다.
13:15평택을은 지금 범여권이 주목이 되고 있는데, 사실 보수 단일화 냄새가 솔솔 나고 있어요.
13:20국민의힘 유희동, 또 자유와 혁신, 황교안 후보가 합칠 것 같은데,
13:25유희동 후보가 어제 YTN 라디오에 나와서 고민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13:29생각차가 있으나, 그 차이가 민주당이나 혁신당보다 멀지는 않다.
13:33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유희동 후보가 개소식 때 보면,
13:36왼손에는 유승민, 오른손에는 김문수 이렇게 자꾸 손을 들었었던 일이 있어요.
13:41이게 개혁부수부터 이른바 아스팔트 우파까지 다 한꺼번에 안고 가겠다.
13:46이런 뜻일 수 있는데, 만약에 여기서 합쳐지면 여당에도 혹시 파장이 있지 않을지,
13:50이게 또 주목이 되는 포인트입니다.
13:52그리고 사실 좀 이례적이긴 한데, 전북지사 선거도 상당히 시끄러워요.
13:57그러니까 제명된 김관영 전 전북지사가 지금 또 나왔기 때문이죠.
14:01맞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평택도 평택인데, 전북 때문에 지금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14:06골칫거리입니다. 역대 호남에서 민주당 계열이 아닌 당이 이긴 적이 없다고 해요.
14:10그동안 광주, 전남, 전북 시도지사는 늘 민주당 계열이 차지를 해왔는데,
14:15김관영 전 전북지사죠. 그분이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이 됐습니다.
14:21그래서 친청 이원택 후보가 여기를 밀어주려고 정청래 대표가 속전속결 김관영을 징계한 거 아니냐,
14:28이런 뒷말이 나왔고요.
14:30이원택 후보 역시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이 있었는데 혐의 없다라고 당이 면제부를 줬어요.
14:35그래서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전북지사 연임을 도전하는데,
14:40여기 지역에서 호응이 아무래도 현역이다 보니까 좀 있는 형편입니다.
14:44그래서 이제 민주당은 무소속 후보 지원하면 그거 해당 행위다, 징계하겠다라고 시사를 했는데,
14:49김관영 후보는 도민을 개돼지로 보는 행위 아니냐, 이렇게 맞서고 있습니다.
14:55관련해서 녹취도 있는 것 같은데.
14:57들어오시죠.
15:00평택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호철 수석이 공개적으로 조국 대표, 타당 후보를 지원하도록 돼 있어요.
15:08그러면 거기부터 제명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15:11거기에는 한마디 얘기도 못하고.
15:35사실 김관영 후보도 민주당 사람이긴 한데, 제명이 됐잖아요.
15:39공천 때문에 민주당 사람인 것과 민주당 당적이 있는 게 또 다르잖아요.
15:44무소속으로 어찌됐건 당선이 되면 정청래 지도부로서는 아무래도 리더십에 불똥이 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5:50그래서 어제 라디오 들어보면 박지원 정치구단, 자칭 정치구단이 조국 한동은 김관영 되면 민주당 어렵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15:58정말 이런 맥락에서 매우 통찰력이 있는 말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16:02비슷한 맥락에서 만약에 대구시장에 김부겸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민주당 계열로는 처음으로 보수 텃밭 대구시장을 내주는 게 되거든요.
16:11그러면 또 여기서 지면 국민의히도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16:15정말 이번 선거 지역마다 아주 관심사들이 산재해 있는 그런 상황인데,
16:21이게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게 물론 당을 위한 승리도 있지만,
16:26이 선거 이후에 당대표들의 거취도 또 달라질 수 있잖아요.
16:30네, 그때부터 사실 전쟁이 시작될 것 같아요.
16:33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에 있습니다.
16:35개파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겠나, 선거가 끝나면.
16:38선거가 아까 10일 때 오늘 이긴 거냐, 제가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16:42딱 나왔을 때 이긴 거냐, 진 거냐, 김관영이 되면 어쩌는 거냐, 누구 탓이냐, 이런 거 가지고 전쟁이 날 거예요.
16:47그러면 이제 정말 노골적인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보이고요.
16:52사실 정청래 대표의 로망은 이재명 대통령의 루트를 밟는 겁니다.
16:55뭐 비명행사 공천이다, 잡음이 굉장히 많았지만,
16:58어찌됐건 본인의 친위 취재를 구축을 해서 대통령 후보가 됐고, 대통령이 실제로 됐잖아요.
17:03그런 맥락을 꿈꾸고 있는 거고요.
17:06그렇기 때문에 전쟁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17:09그리고 이 맥락에서 청와대 참모들의 성적표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17:13하정우, 김남준, 김남국, 전은수 4명이 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7:18하정우 후보, 아까 엎치락뒤치락 그런 거 봤는데,
17:21나머지 분들은 굉장히 유리한 텃밭에 간 입장이라서,
17:25명천 갈등 속에 만약에 원내에 입성한다면 가교 역할을 하지 않을까 주목이 되고요.
17:29또 국민의힘 얘기 안 해볼 수 없는데, 장동혁 대표 역시 나름의 꿈이 큽니다.
17:33임기가 아직 1년이 남아서 이러거나 저러거나 버틸 생각이에요.
17:37보수 유권자들은 혹시 이기면 장동혁 대표 의원님,
17:41계속 굳히는 거 아니야, 이러면서 우리가 뽑아도 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7:45제가 들어보니까 주류 의원들이 그때 선거 끝나면 우리 가만히 안 있는다,
17:50지금까지는 참아준 거다, 이런 얘기를 하기는 해서,
17:53여기도 또 한 번 태풍이 불지 않을까 기대가 주목이 됩니다.
17:5713일간의 열전이 치러지고, 선거 결과 이후에도 또 상당히 정치권이 요동칠 것 같네요.
18:04지금까지 정치부 국회 반장 조은지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18:07잘 들었습니다.
18:07감사합니다.
18:0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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