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원래는 지방선거에서 이렇게까지 격전지가 아니었는데요.
00:06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격전지로 대구시장 선거가 꼽힙니다.
00:10부추대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두 후보의 노래 대결도 이뤄졌습니다.
00:14그 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00:31무려는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
00:42고맙습니다.
01:13네, 김부겸, 추경호 부추대전이 한창인 대구시장 선거
01:18이제부터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01:20장현재 부대변인님, 노래교실이 참 표받치다 보니까
01:23후보들이 자주 가는 것 같은데 두 후보의 노래실력이 참 막상막하네요.
01:28그러게 말입니다. 김부겸 후보가 노래실력이 괜찮다라는 얘기도
01:32저는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요.
01:34직접적으로 노래하시는 모습은 영상이지만 처음 본 것 같기는 합니다.
01:37상당히 뭔가 중점의 목소리로 호소력이 있다라는 생각은 들고요.
01:42추경호 후보 또한 저렇게 노래실력이 있으신지는 제가 미처 몰랐던 것 같습니다.
01:47노래실력으로 투표를 하는 건 아니겠지만
01:49그래도 노래까지 부르는 저런 후보들의 모습이
01:53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할 수도 있고요.
01:56또 얼마나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느냐
01:58이런 부분들에서 진심을 느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02:02김부겸 후보도 사실 지금 민주당의 후보이기 때문에
02:06그 자체만으로도 또 당연히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02:09하지만 김부겸 후보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경쟁력이 있고 인물론이 있습니다.
02:14김부겸 후보가 특히 힘 있는 여당의 후보로서
02:17대구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라는 확실한 지금 비전이 있기 때문에
02:22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앞으로 더 강조를 하면
02:25저 노래실력보다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비전이
02:28더욱더 유권자들에게 더 인상 깊게 남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2:33두 후보는 이렇게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고
02:36여러 가지 정책 공략도 내놓으면서
02:38서로 좀 앞서나가기 위한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인데요.
02:42이현정 위원님, 김부겸 후보는 계속해서
02:45대구 지역 GRDP 얘기를 하면서
02:47대구가 살아야 된다, 절박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고
02:51추경 후보는 여기는 뺏겨서는 안 된다, 이런 전략인 것 같아요.
02:55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초기에는 김부겸 후보의 주장이 상당히 먹혔어요.
03:01왜냐하면 국민의힘 내부의 내분이나 시장 선정이 늦어지면서
03:05사실 대구 지역의 어떤 경제적인 문제,
03:08왜냐하면 전국적으로 GRDP가 제일 낮았기 때문에
03:10뭔가 경제적으로 회복을 해야 된다.
03:12그러려면 이재명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03:16그런 여당 후보가 돼야 된다.
03:17이게 상당히 먹혔습니다.
03:19먹히고 지금 그나마 추경 후보가 되고 난 다음에도
03:22굉장히 좀 열세였어요.
03:24그런데 결정적으로 이 공천 취소와 관련된
03:27지금 특검이 이야기가 딱 나오면서
03:29이게 정치의식으로 확 전환이 돼 버렸어요.
03:32그러니까 오죽했으면 김부겸 후보가 직접 전환까지 해서
03:34막 화를 냈다는 거 아닙니까.
03:36당 지도부에.
03:36도대체 선거하라는 거냐 말하는 거냐.
03:39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이 취소하긴 했지만
03:41어쨌건 이게 이미 논란이 돼 버렸어요.
03:43뭐냐 하면 아니 세상에 대통령이 자기의 죄를 지금
03:47특검을 통해서 없애려고 한다?
03:49이게 말이 되냐?
03:51그러니까 대구 시민들, 유권자들도 논란이 처음에는
03:54경제 문제에 집중해 있다가 이게 확 들어오니까
03:57정치 이슈로 샥 바뀌어 버린 거예요.
03:59그러니까 지금 상황이 지금 여당이 굉장히 어려워진 상황 아니겠습니까.
04:03결국은 이게 저는 오만이 이걸 만들어냈다.
04:07옛날에 우상호 후보가 그런 얘기 했잖아요.
04:08민주당은 참 재주가 있다고 유리한 사항을 어떻게 이렇게 바꾸는 재주가 있는지
04:13그렇게 이제 비꼬기도 했는데
04:15바로 지금 이 상황 때문에 결국 영남 지역의 선거 상황이 안 좋은 겁니다.
04:21그리고 서울도 마찬가지고.
04:22이게 지금 이 바람이 서울까지 지금 상당히 영향을 미쳐 오고 있는 거거든요.
04:26저는 그런 면에서 지금 정청 내 지도부와 지금 친명들이
04:31이 선거 상황을 너무나 오만하게 바라보고 이런 시도를 했던 것들.
04:36그리고 빨리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을 해야 돼요.
04:39저는 대통령이 나 절대 공소, 취소 이런 걸 통해서 하지 않겠다.
04:44그리고 나는 재판 끝나고, 임기 끝나고 나서 재판 정릉당 받겠다.
04:49저는 이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이 이슈가 굉장히 먹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04:54그런데 민주당은 공소, 취소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04:58대통령실에서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라라고 하면서
05:02일단 선거 전에 절대 처리 안 한다라는 거니까요.
05:05대구에서는 어쨌든 공소, 취소 특검법의 여파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5:09그러다 보니까 후보자들도 바쁘지만요.
05:11배우자들도 덩달아 바빠진 모습입니다.
05:15기왕에 불러냈으니까 대구에 불러내신 분들이 책임지고 당선시켜주셔야죠.
05:22후보님이 전화번호 공개를 하신 다음에 엄청나게 문자가 많이 오고 또 전화번호...
05:26네, 저 잠 못 잤어요. 그래서 빗게 들고 딴 망이 났습니다.
05:29제가 옆에서 잠 좀 자라고 안 했으면 아마 밤새도록 받았습니다.
05:33우리 집사람 한 번 지나가고 나면 나경훈 왔다, 나경훈 왔다 그래서
05:39너무 그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제가 오늘 검증을 한 번 시켜드리겠습니다.
05:44진짜 두 사람 세워놓으면 진짜 닮았는지 안 닮았는지 여러분께서 판단을 한번 해보세요.
05:50두 분 좀 나오세요.
05:52진짜 많이 닮으셨네요.
05:57네, 두 후보자의 배우자가 열심히 대구 지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06:01선거의 달인들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06:04김부경 후보의 배우자 같은 경우에는 대구에서 벌써 다섯 번째 선거 지원이잖아요.
06:09한 번은 당선을 했고 네 번은 낙선을 했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열심히 선거 지원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노하우도 있는
06:15것 같고요.
06:17지역구 달성군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했었던 후보 배우자는 대구시 전체로 좀 반경을 넓히는 것 같습니다.
06:24여선용 부대변인님, 후보자들의 어떤 선거 전략에도 약간 특징들이 좀 있다고 하는데요.
06:30네, 일단은요.
06:32지금 선거법 때문에 배우자들은 선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06:35왜냐하면 후보자의 배우자는 후보자랑 똑같이 선거운동을 아예 할 수가 있거든요.
06:40그렇기 때문에 미혼자들이 선거법을 바꿔야 된다.
06:43이런 이야기도 있거든요.
06:44미혼자는 불리하네요.
06:45맞습니다.
06:46그래서 이제 지금 배우자들 같은 경우에는 후보랑 같이 비슷하게 사실은 선거운동을 많이 하는데
06:51지금 김부경 후보의 배우자 이유미 배우자 같은 경우에는 선거운동을 많이 해봤어요.
06:59추경 후보 배우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지금 이유미 후보는 남편의 내조부터 그리고 노령치 공략하는 이러한 선거 전략을 띄고 있고요.
07:07지금 김희경, 추경 후보 배우자 같은 경우에는 종교계, 문화계 이런 쪽으로 외곽을 지원하는 선거운동 지원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07:18대구에서는 정말 진짜 선거의 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올지도 관심인데
07:23그 부분도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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