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대판 매관 매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 1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00:06재판에 넘겨진 지 약 넉 달 반 만인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광열 기자.
00:15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7김건희 씨, 결심 공판 시작됐습니까?
00:22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분은 오전 10시부터
00:25김 씨가 고가 기금속과 미술품 등을 대가로 공직이나 공천을 청탁받았다는
00:31알선수재 혐의 1심 결심 공판을 진행 중입니다.
00:35구속수감 중인 김건희 씨도 출석한 가운데 특검팀 신문과 구형,
00:40또 김 씨 측 최종 변론과 최후 진술 절차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0:45지난해 12월 말 재판에 넘겨지고 약 넉 달 반 만에 1심 변론이 마무리되는 건데요.
00:50김 씨가 대통령 배우자 또는 당선인 배우자 신분이던 2022년 3월부터
00:56다음에 2월 사이 공직을 대가로 각종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핵심입니다.
01:02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는 방클리프 앞에 목걸이 등 귀금속을
01:07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는 금거북이,
01:11또 김상민 전 검사에게선 이우환 화백의 고가 그림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17이 시계와 디올 가방 등을 포함하면 수수 가액만 3억 원에 달하는 걸로 특검은 보고 있습니다.
01:25주요 쟁점도 정리해볼까요?
01:30김 씨 측은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을 했습니다.
01:34하지만 대과관계는 부인하는 방식으로 재판에 임했는데요.
01:38당선 축하 선물이라거나 또 사교적 선물이다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01:43특히 미술품에 대해서는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01:47다만 그림 척탁 관련 김 전 검사 2심 재판부가 1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은 점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01:54그림을 김건희 씨 측이 받았고, 또 그림도 위작이 아닌 진품이라 본 판단이 김 씨 형량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는 부분인데요.
02:03특검의 구형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06다른 피고인들은 앞서 구형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02:09이분관 회장의 징역 1년, 또 고액식의 전달 혐의를 받는 사업가 서성빈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02:17김 씨에 대한 1심 선고, 다음 달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02:22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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