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매관 매직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의 1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00:05지난해 12월 기소되고 약 넉 달 반 만인데 특검 구형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2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박광열 기자.
00:16네, 서울 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9김건희 씨의 매관 매직 혐의 결심 공판 현재 진행 중이죠?
00:24네, 그렇습니다. 김건희 씨 알선수재 혐의 1심 결심 공판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00:32점심에 잠시 중단됐다가 잠시 전인 오후 2시부터 다시 시작됐는데요.
00:36구속 수감 중인 김건희 씨는 검은 정장에 안겨 마스크를 쓰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00:42오전엔 디올백 수수 사건을 폭로한 최재형 목사를 상대로 특검의 증인 신문이 이루어졌고요.
00:47오후엔 반대의 신문과 또 특검팀 구형, 김 씨 측 최종 변론과 김 씨의 최후 진술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0:57김 씨가 대통령 배우자 또는 당선인 배우자 신분이던 2022년 3월부터 다음에 2월 사이
01:03공직이나 공천 인사 청탁과 함께 각종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핵심입니다.
01:10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는 방클리프 앞에 목걸이 등 귀금속을
01:14또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는 금거북이, 김상민 전 검사에게선
01:20이우환 화백의 고가 그림 등을 받은 혐의입니다.
01:23시계와 디올 가방 등을 포함하면 수수 가액만 3억 원에 달하는 거로 특검은 보고 있습니다.
01:31주요 쟁점도 정리해볼까요?
01:36김 씨 측은 재판에서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을 했습니다.
01:40앞서 수사 단계에선 목걸이 같은 경우에는 지인에게 빌렸다거나 모조품이다 라고 말을 수시로 바꿨는데
01:48뒤늦게 시인을 한 겁니다.
01:50다만 대가 관계는 철저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01:53당선 축하나 단순 사교적 선물이다 이런 주장인데
01:57특히 미술품에 대해서는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02:02다만 그림 척탁 관련 김 전 검사 2심 재판부가 1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은 점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02:09그림을 김건희 씨 측이 받았고 또 그림도 위작이 아닌 진품이라 본 판단이 김 씨 형량에 미칠 영향도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02:18특검의 구형량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02:20다른 피고인들은 앞서 구형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02:23이분관 회장에게는 징역 1년 또 고액 시계 전달 혐의를 받는 사업가 서성빈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02:32김 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02:36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