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미중 정상회담이 오늘 모두 마무리됩니다.
00:05지금은 마지막 행사인 업무 오찬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0:08중국 현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1김선중 특파원.
00:12네, 중국 베이징입니다.
00:14업무 오찬이 열리고 있는 중난하이, 중국 권력의 심장부로 불리는 곳이죠?
00:20네, 그렇습니다. 한국시간 낮 12시 반쯤부터 중국판 청와대라 할 수 있는 중난하이에서
00:25환송을 겸한 업무 오찬이 진행 중입니다.
00:28이곳은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수뇌부의 집무실과 관저가 모여있는
00:33말씀하신 것처럼 중국 권력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00:38시 주석은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사저인 마로라걸 리조트에 초청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00:44중난하이에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00:47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을 향해 중국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0:54함께 산책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저원의 장미들을 가리켜
00:59누구도 본 적 없는 가장 아름다운 장미들이라고 말하자
01:03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미 씨앗을 보내겠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01:10공개된 화면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직접 발언을 했더라고요.
01:16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서 시진핑 주석과 논의했다며
01:24이란 문제에 대해 매우 유사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28특히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원한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고
01:34폐쇄된 호르무즈 해업이 다시 개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01:39이란을 겨냥해 크레이지 띵, 미친 짓을 하고 있는데 이건 용납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01:45시진핑 주석의 직접 답변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01:49다만 앞서 중국 외교부가 입장문을 통해 양국이 여러 새로운 합의를 이뤘다고 밝히면서
01:55이란 문제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01:58하지만 여전히 중국의 이란 정세에 관한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며
02:02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친 수준이었습니다.
02:07특히 본래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전쟁이라며 조금이라도 일찍 해결책을 찾는 게
02:12미국, 이란과 전체 세계에도 이롭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02:17일단 중국 측은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가 이뤄졌는지를 소개하지 않고 있는데
02:22일부 중화권 언론들은 마지막 차담과 오찬에서
02:26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02:31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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