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병합시도로 갈등을 빚었던 그린란드의 미군 주둔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00:06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미군 주둔 확대를 포함한 안보 강화 방안을 미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16이와 관련해 영국 BBC 방송은 미국이 그린란드 남부에 기지 3곳을 신설하고
00:21이 시설들을 아예 미국 영토로 지정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27기지 후보지로는 2차 대전 당시 미군 기지가 있던 나르사르소학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0:33닐센 총리는 국제 안보를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질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00:37자국 주권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유일한 요구는 존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44한때 무력 점령까지 거론됐던 그린란드 병합 논의가
00:47미군 기지 신설과 영토 지정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00:51북극권을 둘러싼 지정학적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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