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광화문 '감사의 정원'… 선거용 vs 추모 공간
정원오 "감사의 정원, 졸속 선거용"
오세훈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저급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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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15대한민국이 참전국의 희생에 보답하는 가장 품격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00:322백억 원이 넘게 주민의 세금이 투자가 됐고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습니다.
00:48여기 와서 희생했다는 걸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00:52그러나 이 작대기만 봐서는 뭔 뜻인지 모른다.
01:04오세훈 후보가 시장 시절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01:10바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하는 감사의 정원인데요.
01:15이 디자인이 공개가 됐습니다.
01:18그런데 사업비가 총 207억 원이 투입된 것을 두고 세금 낭비 또는 선거용 졸속 추진이 아니냐.
01:28이런 상대 후보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31이 조형물을 좀 함께 보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01:35조형물 모양을 보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되는 바로 이 조형물들.
01:406.25 전쟁에 참전했던 23개 나라를 기리는 의미로 받들어총 형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다라는 거였습니다.
01:51그런데 정원호 후보 측에서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저런 건 철거하겠다.
02:00철거해서 용산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하겠다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요?
02:07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02:09일단 저런 조형물을 설치할 때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가.
02:12또 설치를 한다면 어디에 하는 것이 적합한가.
02:15이런 것과 관련된 저는 국민 공감대가 형성이 됐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2:19오세훈 씨장, 저희랑 의견이 달리하는 정당에서 저런 조형물을 설치하는 걸 추진을 할 수 있죠.
02:24하지만 절차적으로 너무 문제가 있다.
02:26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완공을 해서 뭔가 전시적 행정을 목적으로 만들었다라는 걸 저희는 비판하고 있는 거고요.
02:33사실 저런 조형물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02:35미국에도 가면 참전국들을 기리는 약간 그런 조형물들이 있는데
02:38그런 것들이 다 보면 독립기념관이나 링컨기념관 그런 근처에 있거든요.
02:43저것이 시민들에게 돌려드린 광화문 광장에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냐.
02:48저는 거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봐요.
02:50조형물 설치 자체에 대해서는 100번 양보해서 현직 시장이 추진할 수 있다는 정책을 한다 쳐도
02:55장소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품을 뺏는 거라면 그렇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봤어야 되는데
03:00그런 절차가 없지 않았느냐라는 거고.
03:02그렇기 때문에 정원 후보 입장에서는 예산을 들여서 설치한 거를 그냥 없애버릴 수는 없으니
03:07그럼 적합한 정서는 전쟁기념관이라고 생각한다.
03:09그 길로 옮기겠다.
03:10그리고 다시 강화문 광장의 일부분은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취지로 말을 한 거니까
03:14저는 정원호 후보가 너무 포퓰리즘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03:18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03:22저도 여러 나라들을 많이 다녀봤어요.
03:26외통위 8년 하면서 또 국방위 하면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저런 과거에 그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참전했던 분들
03:36또 외국의 참전 군인들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거는 저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03:43저거는 세금 낭비가 아니라 저런 때는 세금을 써야 되는 거죠.
03:47그래서 특히 23개 나라 각 나라에서 가져온 돌들로 만들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3:54예를 들면 호주에 가도 가평 전투에 대한 부스가 있습니다.
03:59가평에서 가져간 돌로 만들었어요.
04:01그 정도로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자기 나라가 존립위기에서 그 나라를 위해서 싸워준
04:09자국 군인들뿐만 아니라 타국 군인들에 대해서 예의를 갖추죠.
04:15그리고 광화문이라고 하는 곳은 정말 외국의 관광객들이 가장 집중적으로 모이는 곳입니다.
04:22전쟁 기념관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04:25그렇기 때문에 저는 광화문에 저런 감사의 정원 만든 거 적극 찬성합니다.
04:31알겠습니다.
04:32그러니까 의미 있는 기념물은 적재적소에 가는 게 맞는 게 아니냐라는 주장과
04:40의미 있는 기념물이라면 어디 안에 넣어놓는 것보다는
04:43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하는 게 맞지 않느냐 이런 주장인 것 같습니다.
04:48둘 다 틀리지도 않고 둘 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만
04:52글쎄요 선거가 달아오르면서 나올 수 있는 현상은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04:56그렇다면 최근에 서울시장 이 두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는 어떻게 나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05:03정원호 후보가 46% 오세훈 후보가 38%로 나타났습니다.
05:13이 격차가 한자리 숫자이죠.
05:15제가 왜 한자리 숫자라고 언급을 했냐면요.
05:18한 달 전 조사 결과를 보면 오세훈 후보가 예비 후보로 등록하기 전에 조사인데요.
05:27두 자릿수 차이였거든요.
05:2915%포인트 차였습니다.
05:31그런데 다시 보겠습니다.
05:34최근 여론조사를 다시 볼까요?
05:36한자릿수로 좁혀진 거다.
05:38이건 추위 차원에서 볼 때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5:42그렇죠. 지금 4월 10일에서 11일에 조사했었던 여론조사에 비해서 정원호 후보 같은 경우에는 6%포인트가 떨어진 상황입니다.
05:54어떻게 보면 민주당 내에서의 경선 과정에서의 흥행 이런 것들이 이제 끝난 것이 아닌가 싶고요.
06:00이재명 대통령께서 SNS를 통해서 정원호라는 사람을 픽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박주민, 전현희 이런 기라성 같은 중진의 의원을 이기고 서울시장 후보가
06:12된 것이죠.
06:13그런데 그때까지도 성동구에서 일 잘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지역구에서는 좀 호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06:20확장성에 있어서 구청장을 넘어서서 서울시장으로서 맞는 것인가 이 부분은 아직까지는 시민들께 국민들께 와닿는 정책들을 내놓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6:33조금 아까 감사의 정원에 대해서도 좀 문제 제기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예산 낭비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 거죠.
06:41그런데 보수 쪽에서는 호국 정신이 중요한 것이고 오히려 지금 정원호 후보가 이야기하고 있는 유기견을 입양했을 때 25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것.
06:52이런 것이야말로 포퓰리즘, 예산 낭비가 아닌가 서로 간에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거든요.
06:59지금 오세훈 후보 측에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토론회를 통해서 법정 토론회 이상의 토론회를 통해서 정정당당하게 이야기해보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7:08여기에 대해서 응하는 것이 정원호 후보도 다시 한 번 반등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14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제가 비교해드린 여론조사 다시 한 번 보면서 제가 사실관계를 하나 더 명확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7:2346% 대 38% 이게 최근 여론조사 한 자릿수 차이라고 했죠.
07:28그리고 제가 비교를 해드렸던 한 달 전 조사 두 자릿수 차이다.
07:32그런데 여기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되는 건요.
07:35저 때는 오세훈 후보가 정식 후보로 확정되기 전에 조사이고 그리고 두 조사 기관이 다릅니다.
07:42이 두 가지를 제가 말씀을 의뢰자가 조사 기관은 같습니다만 의뢰자가 다른 조사입니다.
07:49제가 왜 이렇게까지 말씀을 드리냐 하면 저희가 이걸 비교한 게 아니라
07:53후보들이 이 조사 내용을 가지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보여드린 겁니다.
07:59왜냐?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이렇게 좁혀졌다라고 저 수치를 기반으로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08:06그러자 오늘 정원호, 오세훈 두 후보 이 지지율 변동에 대해서 정반대 평가 각각 내놨습니다.
08:40정원호 후보는 처음부터 서울시장 선거는 박빙이었다.
08:45라고 평가를 했고요.
08:47오세훈 후보는 이제 정 후보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거다.
08:50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08:52선거가 뜨거워지니까 나올 수 있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요.
08:56그런데 지금 저 여론조사만 보더라도요.
08:58오세훈 후보의 경우는 지금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09:02그래요?
09:02그렇죠.
09:03지금 수치가 보세요.
09:05수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09:061% 정도 차이가 있는 건데.
09:08지금 오세훈 시장이 오히려 지금 박스권에 갇혀서 본인의 확장성 자체가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09:13저는 저럴 수밖에 없는 것은 장동혁 대표와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고
09:18그다음에 서울시당 위원장 배현진 의원과도 여러 가지 지금 얽히고 설켜있는 여러 가지 관계가 있지 않습니까?
09:25그거를 선거 앞두고 일어나 해내지 못한 지금 당내 상황도 있는 거예요.
09:30그리고 오세훈 후보의 경우는 지난 계엄의 밤 때도 그렇고 그때도 오락가락했잖아요.
09:37뭔가 무슨 이쪽 편 들었다가 또 저쪽 편 들었다가 오락가락했던 그 측면들이 서울시민들이 이걸 다 기억을 하고 있는 거예요.
09:44그런 차원에서 지금까지의 실정도 실정이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본인 스스로가 실정을 굉장히 많이 누적시켰고
09:53그런 것들이 지금 발현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40%까지 치고 오질 못하고 있는 겁니다.
09:58더더군다나 지금 구도가 사실 감명화됐잖아요.
10:01당내 경선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전부 다 끝났고.
10:04그런데 그 지점에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컨벤션 효과도 없고
10:08그리고 그것을 단일화된 집단체제로 지금 모으지를 못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오히려 저 이런 조사는 한계가 노정되고 있다.
10:15이렇게 보입니다.
10:15그러니까 설명을 해주신 내용은 그겁니다.
10:17오세훈 후보는 오히려 올라가지 못하고 거기에 갇혀있는 거고
10:21그럼 격차가 줄어든 건 정원호 후보가 한 달 전보다 낮아서 좁혀진 거네요.
10:27그럼 낮아진 건 어떻게 설명하실까요?
10:29아까 조사 기관이 다르다고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10:31아니요. 조사 기관은 같고 그 기관에 의뢰한 언론사가 다른 거죠.
10:35그렇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10:38제가 볼 때는 동일한 거 가지고 좀 한번 비교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데
10:42아 그래요?
10:43앞으로 그런 조사들이 더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10:47알겠습니다.
10:47어쨌거나 박빙 선거로 간다라고 하는 관점에서 민주당도 절실하게 선거를 해야 된다 말씀드립니다.
10:53알겠습니다.
10:55오늘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요.
10:58최근에 논란이 됐던 정원호 후보의 30년 전 폭행 전과와 관련해서 이렇게 주장을 했었죠.
11:07정원호 후보 측의 주폭 사건이다라고 주장해서 논란이 지금 확산되고 있습니다.
11:13정원호 후보 측은 줄곧 정치적 인식차로 벌어졌던 폭행 사건이었다라고 주장을 해왔죠.
11:19그리고 오늘 곧바로 판결문에도 정치관계 이야기 도중에 벌어진 다툼이라고 판시되어 있다고 추가 해명을 했습니다.
11:28김재섭 의원의 일방적 주장이다 라고 반박을 했는데 글쎄요.
11:33예민한 문제인 것 같아요.
11:34이거 판결문에도 명시됐다라면 김재섭 의원이 뭐 좀 실수를 한 걸까요?
11:40판결문에 있는 거면 사실이겠죠.
11:44물론 오래된 일입니다 보니까 한 30년 정도 전이고 정원호 후보가 굉장히 젊었을 때 일인데
11:50제가 볼 때 좀 눈에 띄는 거는 이제 어떤 당사자하고의 언쟁 폭행은 있을 수도 있죠.
11:58없으면 더 좋았겠지만은 그런데 경찰하고 또 시민을 폭행했다는 거 아니에요?
12:06그 점은 조금 제가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12:10무슨 특공무수를 했는지 그렇게 많은 경찰까지 진압하는 경찰까지 폭행을 했다고 하는데
12:15이게 이제 뜨거워지니까 과열됐기 때문에 나온 현상이라고 보아집니다.
12:21그런데 우리가 정원호 후보는 이제 오세훈 후보와의 TV토론, 방송토론을 지금 계속 기피하고 있는데
12:28왜냐하면 정원호 후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어요.
12:31송동구 총장 세 번 했다는 거 말고는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장이라고 하면 정말 공인 중에 공인인데
12:40유권자들에게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다, 어떤 생각을 가져왔고 어떻게 살아왔다라는 것을 알려야 될 의무도 있는 겁니다.
12:48그런데 그걸 전혀 하지 않고 토론도 안 하겠다?
12:51그러니까 결국 과거에 있었던 일이 이렇게 우발적으로 나오는 거죠.
12:55그래서 공개적으로 평가받아야만 한다.
12:59다 거쳐야 될 과정이죠.
13:01그러면 토론회에 참석했다면 저런 내용도 그 자리에서 즉답으로 해명을 할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13:09말하면 믿어주나요?
13:10지금 얘기하는 거에 대해서 판결문, 말씀하신 것처럼 판결문에 정치적 관계 이야기 중 다툼을 했다.
13:16그것에 대해서 5.18이라는 얘기는 거기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13:19아마도 상대방이 민자당 국회의원의 비서관이었기 때문에 정치적 견해가 아주 달랐을 것이고
13:26그것과 관련된 다툼을 하다가 폭행까지 이어진 겁니다.
13:29이거에 대해서 정은호 후보가 누찰해 사과를 했고 계속해서 사과하고 있습니다.
13:33과거에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면서 리우치면서 살고 있다는 얘기를
13:38성동구청장 선거 나올 때마다 얘기했고요.
13:41얘기가 작년에 제기됐을 때도 사과했고요.
13:43그런데 아마 또 토론회 때 또 이런 식으로 마타도어를 또 할 겁니다.
13:46토론회에 대해서 법정 토론만 하겠다는 것은 토론회를 늘리면서 정책 토론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13:51지금 오세훈 후보 캠프에 있는 분, 저는 김재수 후보는 매우 실망스러운데요.
13:56이런 식으로 마타도어하면서 음모론에 가까운 거의 지라시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퍼뜨리고 있는 것이
14:01과연 본인이 돕고 있는 후보를 돕는 일인가?
14:04저는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14:05서울시민들이 이런 저급한 마타도어에 현혹될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4:09이런 흑색 선제로 좀 멈추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4:13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점점 더 이렇게 첨예한 갈등으로 불거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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