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 현장 모두 취재하고 온 송채영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05송 기자, 그러니까 정체를 숨기고 있다가 일반 승용차랑 구분을 못한다는 거죠? 운전자들이 지나가면서는.
00:13그런데 이제 위반을 하면 삥 하면서 단속이 된다고요.
00:17네, 맞습니다. 3일 동안 경기 남부 일대와 서울 강남 지역을 돌았는데요.
00:23대부분 서라면 서고 범칙금 내라면 수긍했습니다.
00:27일단 본인이 가장 잘 아는 겁니다. 교통법규 위반했다는 사실을요.
00:32그런데 제가 대부분이라고 했잖아요. 기사에도 보셨겠지만 도망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00:39그런데 경찰을 도망가서 따돌렸다고 하더라도 그때뿐입니다.
00:43경찰이 블랙박스랑 CCTV 통해서 결국에는 그 차 잡아내기 때문입니다.
00:48이게 도망가는 쪽도 쫓아가는 쪽도 위험한 일이거든요.
00:52일단 단속되면 멈추는 게 맞습니다.
00:55네, 아니 도망가는 그 혐의로 그냥 임시방편이잖아요.
01:00결국에 말씀하신 대로 잡힐 텐데 이렇게 되면 혐의가 더 추가되는 거 아닌가요?
01:05네, 맞습니다. 도주라는 행위 자체가 일단 난폭운전을 동반합니다.
01:11도망가겠다면서 여러 가지 교통법규를 또 막 위반하면서 다닐 거 아니에요.
01:15그래서 이 도주 행위 때문에 단속된 불법 행위와는 별개로 또 형사 입건까지 될 수 있습니다.
01:23범칙금이나 벌점 피하려다가 결국엔 수사받는 지경까지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01:28네, 현장 취재하면서 너무 종교가 많아서 다 리포트에 담지 못했다면서요.
01:33또 어떤 사례들이 있었습니까?
01:35네, 도심 암행차는 모든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다 단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01:40차에 단말기도 붙어있는데요. 이게 과속 단속 기능도 합니다.
01:45쉽게 말해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주변의 차량들 과속 여부도 확인하고 규정 속도 위반하면 과태료도 물리는 겁니다.
01:53제가 다녀봤을 때 30분 동안 30대 단속했는데요. 거의 1분에 한 대 꼴이죠.
01:59그러네요.
01:59네, 그리고 또 영상에 보시면 차량에 경찰관들이 휴대전화를 이렇게 앞에 달아놓거든요.
02:05이게 실시간으로 과태료 체납 차량도 잡아냅니다.
02:08저희가 동행 취재할 때도 이 체납 차량들이 실제로 딱 적발이 됐었는데요.
02:13저희가 갔을 땐 모두 다 체납 과태료를 납부를 하셨는데 만약에 현장에서 납부를 하지 않는다면 경찰관들이 번호판을 떼어가야 합니다.
02:24안전띠 미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그리고 도로에서 킥보드 헬멧 미착용 등 정말 다양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다 단속합니다.
02:32이야, 암행 차량 한 대가 도대체 한 번에 몇 가지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2:38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암행 순찰은 고속도로에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02:43네, 사실 저희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02:46전국에 암행 순찰자가 94대인데요.
02:49이 중 고속도로를 달리는 암행차가 43대, 그리고 일반 도로를 달리는 암행 순찰자가 51대로 도심을 돌면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03:00이 암행차를 지역마다 순환시킨다고 하더라고요.
03:04순환을 시킨다니요? 그게 무슨 말이죠? 왜 순환을 시키죠?
03:07네, 순환이라고 하면 배달 오토바이나 단속당한 사람들끼리 SNS나 커뮤니티에 번호판을 찍어 올려서 이 차가 지금 암행 단속 중이다.
03:17그러니 모두 조심해라. 이런 식으로 정보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03:21암행차 번호를 자기들끼리 공유해서 알려준다고요?
03:24네, 맞습니다.
03:25그래서 주기적으로 암행차를 순환시켜서 번호판 공유를 하는 꼼수 행태를 좀 막으려고 하는 건데요.
03:32그래서 애초에 암행차 번호판을 기억해서 이렇게 공유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 순환을 시키는 거고
03:40이런 행위를 하기 이전에 사람들이 먼저 교통법규를 잘 지키면 이런 꼼수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03:48네, 그렇죠.
03:49지금 바로 내 뒤에 암행차가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03:53운전이라는 행위 자체가 나 말고도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거기 때문에
03:59안전운전, 서로를 위한 안전운전하는 것이 매우 필요해 보입니다.
04:03알겠습니다.
04:05누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하게 운전하는 것보단
04:08아예 교통법규를 잘 지키면 괜찮겠죠.
04:12자, 수고했습니다.
04: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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