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00:06국회에서는 오늘도 본회의를 열어 어제 무산된 개헌안 재표결을 추진하는데
00:11이를 두고 여야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박희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어버이날인데 오늘은 여야 지도부 모두 현장의 민심 행보에 나섰죠?
00:27네, 그렇습니다.
00:28지방선거가 이제 26일 남았습니다.
00:31어버이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 모두 현장 행보에 구슬땀인데요.
00:35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고령층 돌봄과 부동산에 힘을 주는 분위기입니다.
00:40먼저 정청래 대표는 서울 송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거 지원 사격에 나섰는데요.
00:47함께 자리한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 등을 서울의 자부심이라 추켜세우며
00:51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강력한 엔진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56송파가 강남 3구 중 하나로 집값이 높은 지역인 만큼 연일 부동산 메시지를 내는 정 후보와 부동산 민감층을 공략한 거로 보입니다.
01:06회의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이후에는 대한노인회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고령층 표심 잡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01:15한명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이후 경기 하남을 찾아 지역 수건 사업을 점검하는 등 투트랙으로 선거 지원에 다섰습니다.
01:23오후에는 네 번째 인재영입식을 진행하고요.
01:27마지막으로 남겨둔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인 충남공주부여 청양 공천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34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공천작업 마무리 국면입니다.
01:37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고령층 학부모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요.
01:42장동혁 대표는 서울 목동에 있는 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의 큰 자리를 올리고 점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고요.
01:54앞서 만편한 특위를 통해 돌봄 분야와 난임 시술 지원 공약도 공개해 여성층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02:01부동산 시장 불안에 대한 공세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02:04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 불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데
02:10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지표로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15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주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고요.
02:20이어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 인사들의 최근 잇딴 설화를 언급하면서
02:24더불어 5만 당으로 당명을 바꿔야 한다고도 꼬집었습니다.
02:30오늘 국회 개헌안 재표결 시도를 놓고도 여야가 아침부터 충돌했죠?
02:37네 그렇습니다. 국회는 어제 국민의힘 불참 끝에 무산된 개헌안을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붙일 예정입니다.
02:45개헌안은 개헌의 국회 통제권 강화와 5.18 민주화 정신, 균형 발전 등을 헌법에 담는 게 핵심인데요.
02:53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개헌 통제 방안이 담긴 개헌을 거부한 만큼
02:58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임을 자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3:02들어보겠습니다.
03:05불법 개헌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 강화를 담은 개헌안을 정면으로 거부함으로써
03:12특히 이 자리에서 정청래 대표는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적힌 개헌 수용시설을 언급한 뒤
03:19개헌이 성공했다면 이 대통령도 자신도 꽃게밥이 될 뻔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3:25반면 국민의힘은 개헌안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급하게 만든 졸속 개헌에는 반대한다면서 오늘도 표결에 거부할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03:34또 개헌안 재투표가 위헌이라고도 강조했는데요.
03:38송은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과거 헌법재판소 판례를 언급한 뒤
03:43오늘 본회의에 개헌안을 다시 올리는 건 일사부재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03:48이어진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4:03이어서 개헌안을 포함해 비쟁점 법안 신계 모두의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로 응수할 방침인데
04:10곧 있을 우원식 국회의장의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 지방선거 이후에 개헌 10점 등을 정하자는 입장입니다.
04:17이에 우 의장은 SNS에서 매우 유감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면서
04:22민생법안만큼은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4:25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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