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린이날 새벽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어제 구속됐습니다.
00:06범행 이틀 전에 이 남성에 대한 스토킹 신고도 들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10경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이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을 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00:20네, 광주전남취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2여고생 살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요?
00:26네, 그렇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전 10시부터 피의자 장모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00:35심의위원회는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결정하는데요.
00:41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는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지 등을 검토합니다.
00:48심사위원회는 우선 피의자 장 씨 신상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는데요.
00:52앞으로 관할 경찰서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고 또 피의자 장 씨에게 통보하는데
00:57만일 장 씨가 공개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닷새 이상 유예기간을 두고 신상을 공개하게 돼 있습니다.
01:04오늘까지 나흘째 이어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 씨가 범행 이틀 전 스토킹 가해자로 신고됐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01:12지난 3일 광주광산구 첨단지구에서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외국인 여성 A 씨와 신랑이를 버렸던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01:20A 씨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려고 하자 장 씨가 떠나지 말라고 만류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9경찰은 여고생을 살해한 사건과 스토킹 신고 사이에 연관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35아울러 경찰은 스토킹 신고가 있던 지난 3일부터 범행 당일까지 행적도 확인하고 있는데요.
01:41장 씨가 범행 전에 하천에 버렸다고 주장한 휴대전화를 찾는 수색작업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01:47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