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14일 중국 방문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00:09이란 전으로 외교적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시진핑 지렛대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0:15김잔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북미 관계가 멈추어선 지 어느덧 7년이 지났습니다.
00:23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개인적인 신뢰관계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00:40동시에 북핵 위협을 명분으로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 압박도 숨기지 않습니다.
00:47북한 핵무기를 한국이 경제적으로 져야 할 비용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01:05이런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을 대북 외교의 우회로로 삼을 전망입니다.
01:12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김 위원장과의 접촉 방식에 대해 직접 조언을 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22단순히 의견을 묻는 수준을 넘어 중국이 연락을 주선하거나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는 메신저 역할을 요청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01:31하지만 현실적인 장벽은 과거보다 높습니다.
01:35그 사이 북한은 중국, 러시아와 혈맹 수준으로 밀착하며 전략적 몸값을 높였고 미국과의 대화 의지는 눈에 띄게 약해졌습니다.
01:44이란 전이라는 악재 속에 중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는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카드이자 동맹을 압박할 지렛대인 셈입니다.
01:54시진핑 주석을 통해 북핵 국면의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내며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1YTN 김지한대입니다.
02: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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