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 안쪽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HMM 소속 남우호가 두바이항에 도착해 오후부터 본격적인 사고 조사가 진행됩니다.
00:09폭발 원인이 외부에서 왔을 거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0:17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9박기완 기자, 현재 남우호는 어떤 상태인 겁니까?
00:23HMM 소속 남우호는 오늘 오전 8시 24분쯤 두바이항 조선소에 접안했습니다.
00:28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저녁 8시쯤 사고가 난 뒤 사흘여 만에 구조된 셈입니다.
00:34남우호는 폭발과 함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고 직후 운항불릉상태에 빠졌고 바다 위에 그대로 고립됐습니다.
00:42이후 선사인 HMM이 현지 업체와 계약해 예인선을 보냈고 돌아오는 데까지도 이틀 가까이 걸렸습니다.
00:49일단 남우호에 승선하고 있던 24명의 선원들은 두바이항에 내리지 않고 남우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00:55이후 사고 조사를 위해 선원들이 그 선 내 구조를 안내해야 하고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01:02남우호 승선 24명은 모두 하선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서 남우호가 수리되는 대로 다시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0네, 그럼 남우호에 대한 조사는 이제 바로 시작이 되는 건가요?
01:14네,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남우호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됩니다.
01:21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은 두바이에서 조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01:28앞서 해수부와 HMM은 이르면 오후 1시부터 사고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조만간 조사단이 선 내 진입했다는 소식이 먼저 전해질
01:36것으로 보입니다.
01:37일단 조사에 앞서 화재 진압에 사용된 이산화탄소가 기관실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환기 작업이 선제되어야 합니다.
01:44이 작업에만 4, 5시간 가량 소요되는데요.
01:48조사단은 이와 함께 남우호의 블랙박스인 항해기록 저장장치 VDR과 기관실 내부 CCTV 영상을 포함한 발효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57또 선체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현장 감식을 통해 폭발 원인을 분석하고 선원들의 등원 청취 등을 이어가게 됩니다.
02:03무엇보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처럼 이란의 공격이 있었는지 또는 부유 귀례에 의한 충격이 있었는지 규명되어야 합니다.
02:12선체가 기울 정도의 충격파나 파공이 없었던 만큼 내부 결합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02:20조사 과정에서 밝혀지는 폭발 원인에 따라서 조사 기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02:25HMM 해상노조위원장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02:32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저희가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요인이 있다고 봤을 때 내부적으로 폭발을 일으키기에는 사실 가능성이라든지 흔치 않은 케이스다 이렇게 보고
02:44있습니다.
02:45단순 화재라고 하면 1차 윤곽 자체는 빠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02:49그러나 외부 충격이나 군사적 요인이 쟁점이 된다고 하면 상당히 좀 오래 걸릴 수 있고 있는데
02:56해수부는 역시 조사 기간이나 결과 발표 형식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조사 진행 과정에서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3:04지금까지 YTN 박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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