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창 바빠야 할 화훼농가의 시름이 깊습니다.
00:06중동사태 여파로 기름값은 물론 비료며 흙값까지 올랐는데 화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00:14정영수 기자입니다.
00:18어버이날을 앞두고 출하 준비가 한창인 화훼농가.
00:22온실 한쪽에 카네이션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00:26대목이지만 마음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00:30중동사태 여파로 농사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00:43플라스틱 원재료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카네이션 포장용 비닐 가격도 뛰었고
00:50무엇보다 화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00:54플라스틱 화분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00:56이 농가에서도 예년과 다른 화분을 급히 구해야 했습니다.
01:00유가 상승이 운송비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재배용 흙값도 이전보다 비싸졌는데
01:06아직 일교차가 큰 요즘 온도 유지에 필수인 등유 가격이 오르는 것도 걱정입니다.
01:26지방에 있는 꽃집 등 거래처는 차 기름값이 부담된다며 왕래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01:33예전에는 자주 방문하셔서 필요심에다 하셨는데
01:38지금은 자주 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01:43이런 상황에서 꽃값을 올렸다가 손님이 아예 끊길까 봐 걱정이고
01:48그대로 팔자니 이윤이 줄어들까 걱정입니다.
01:52꽃을 찾는 사람이 많은 5월에도 끝나지 않는 중동 사태에 화훼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01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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