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양주에서 스토킹 살인 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은 관계성 범죄 사건을 전수조사했습니다.
00:07이후 피해자들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한 건수가 직전보다 크게 증가한 걸로 나타났는데요.
00:13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가해자, 피해자 분리 조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00:21김희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5지난 3월 중순 경기 남양주에서 전 연인에게 스토킹 당하던 20대 여성이 결국 살해됐습니다.
00:32부실 대응 비판에 경찰은 같은 달 18일부터 16일 동안 전국에서 수사 중인 스토킹 등 연인 가족 사이 관계성 범죄 사건
00:402만 2천여 건을 전수조사했습니다.
00:42이를 통해 고위험 사건을 분류하고 가해자에 대한 영장을 신청하는 등 조치에 나섰는데 경찰의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스마트워치 지급이 직전보다
00:53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5점검 전인 3월 1일부터 15일까지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두 기간을 비교해보니 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 신청이 70% 늘었는데 이
01:05가운데 스마트워치 지급은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9경찰이 고위험 범죄 피해자에게 전문 경호원을 붙여주는 민간 경호도 전수점검 전후로 10배 이상 늘어 모두 63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01:20경찰은 이 밖에도 위험도가 높은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 389건, 유치 460건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1:29전문가들은 이런 조치가 단발성에 그치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데 특히 피해자 보호 조치에 앞서 피해자가 가해자 접근 사실을 알 수 있게
01:37하는 잠정 조치 3호의 이,
01:39가해자를 유치할 수 있는 잠정 조치 4호, 구속영장 신청 등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를 분리할 수 있는 조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01:47말합니다.
01:47불온한 마음을 갖고 극단적인 형태의 피해를 야기하려는 가해자에 대해서는 그걸 막을 수가 없어요.
01:55가해자에게 조치를 해야 된다는 거죠.
01:58또 스마트워치는 사후 대응 수단이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한데,
02:02앞서 남양주에서 발생한 사건의 경우에도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목숨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02:09가해자는 지금 피해자가 어디 있는지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유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02:13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피해자가 알아차리는 경우는 눈앞에 나타났을 때인데, 그리고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02:20오는 6월부터 가해자가 일정 거리 안에 들어오면 휴대전화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02:26정부도 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반복되는 관계성 범죄를 근절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2:33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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