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가 저희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0:02갑자기 무슨 일이실까요?
00:05제가
00:06응
00:07제보를 하나 받았어요.
00:09제보?
00:09제보를 받으셨대요? 구조단체에서.
00:11벌써 표정이 심각하세요.
00:14배현경 구조하고 케어는
00:16표준 대표님이 전문가시잖아요.
00:18도와주셨으면 좋겠어서 갖고 왔거든요.
00:20봐주시겠어요?
00:23대봉은 이 아기 사진이고
00:24어머
00:26이 X라는 아이거든요.
00:28어머 너무 예뻐.
00:29얘 두드린 것 같아.
00:31네 두드린다.
00:33봤어 봤어 봤어.
00:35루트리버랑 이제
00:36하이브리드 좀
00:38이게
00:38실종 상태예요.
00:40왜요?
00:42실종 상태는
00:43아예 생사 여부도 모른다고?
00:45전혀 몰라요.
00:46아기가 증발을 한 거죠.
00:47엄마?
00:48귀여워.
00:49너무 귀엽다.
00:51증발했다고 큰 애가?
00:53어린 것 같은데?
00:55네 나이가 많지 않았고요.
00:56대형견이다 보니까
00:58잃어버렸다 실종했다 이러면 분명
01:00금방 찼잖아요.
01:02근데 지금 아예
01:03아예
01:04아예 사라진 거예요.
01:06오늘 정말 큰 사건이 예상이 됩니다.
01:10보호자는 직장 문제 때문에
01:12외국에 이제
01:13이주해서 살고 있다 보니까
01:15해외 이주?
01:16그러니까 아기를 임시보호를 맡긴 건데
01:18아기가 사라진 거예요.
01:21그래서 임 보호자가 갑자기 장문의 문자로
01:25죽었다.
01:28이제 얘기를 한 거예요.
01:30통보를 한 거지.
01:31네?
01:32임시보호자가 죽었다고 문자로 냈다고요?
01:34말도 안 돼 무슨.
01:35아이를 맡겼는데
01:36갑자기 앞뒤 내용 없이 아이가 죽었다.
01:39죽었다고?
01:40이상하지요.
01:40너무 이상하지.
01:41왜 죽었는지도 얘기 안 하고.
01:42말도 안 돼 받아들일 수가 없지.
01:45뭐 죽었는지 살았는지
01:47그렇죠.
01:48몰려내는 건가?
01:49실종 상태고
01:50이분이 지금 외국에 계시잖아요.
01:52네.
01:53그래서 화상통화로 와서
01:54이야기를 좀 자세히 들어보시면
01:56그러니까 이제 견주분이
01:58해외에 계셔가지고
01:59그분하고 이제 화상통화를 좀 하셔야 되는군요.
02:02죽었다는 소식이 될 거 아니에요.
02:03어느 날 갑자기.
02:06안녕하세요.
02:08네.
02:09안녕하세요.
02:12모자기입니다.
02:14지금 좀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02:17어떻게 된 상황인지
02:19저희한테 상황 설명을
02:21구체적으로 부탁을 좀 드려볼게요.
02:2621년생이니까
02:27이제 다섯 살 좀 안 된 두들인데요.
02:30아직 얘기지 뭐.
02:31태어난 지 한 달밖에 안 된 강아지일 때부터 제가
02:34제 자식처럼 키워온 애거든요.
02:38저한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고요.
02:43아이고.
02:44너무 귀여운데.
02:45아이고.
02:46근데 제가 직장에서 해외로 발령이 나면서
02:5024년 10월에 외국으로 이사를 가게 된 거예요.
02:5324년 10월에 외국으로 이사를 가게 된 거예요.
02:5424년 10월에 외국으로 이사를 가게 된 거예요.
02:56그럼 같이 데리고 이사를 가야 되는데
02:59걔를 다른 나라로 데리고 가려면
03:02되게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더라고요.
03:05그렇죠.
03:06다른 나라로 동물이 이제
03:08운송이 되려면
03:10건강검진도 해야 되고
03:11예방접종에 대한 부분도 다 완료가 돼야 되고
03:14또 세관도 거쳐야 되다 보니까
03:16과정들이 까다롭기도 하고
03:18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기도 해요.
03:20네 맞아요.
03:22이 나라 법에 맞춰서 기준을 갖추고
03:24운송 준비를 하려면
03:26적어도 4개월 이상은 걸릴 것 같았어요.
03:29단계가 막
03:30진짜 오래 걸리는구나.
03:32보통 일 아닙니다 이게.
03:35다른 방법을 현지에서 좀 찾아보셨을 것 같은데
03:39어떻게 하시기로 하셨나요?
03:42저한테
03:43너무 소중한 존재니까
03:47누구한테 입양을 보내는 거
03:49절대 할 수 없을 것 같고
03:52몇 달 뒤에 내가 데려갈 수 있을 때까지만
03:54맡아줄 임보처를 구해야겠다 생각했어요.
03:57그래서 이제 임보처를 좀 구해야겠다.
04:00근데
04:01대형견을 장기 임보하려고 하니
04:03너무 막막하더라고요.
04:05아
04:05그렇죠.
04:07저것도 쉽지 않네.
04:08대형견이라.
04:10대형견이라.
04:11그러다가
04:13대형견 견주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서
04:16이 임보자라는 사람을 소개받았어요.
04:23대형견을 많이 키워봤고
04:24잘 다루는 사람이라면서요.
04:27간절하니까 또
04:28대형견을 잘 다루는 사람을 만났다.
04:31반가운 소식이었을 것 같아요.
04:33그때 당시에
04:35자기가 맡아줄 수 있다면서
04:36적극적으로 저 사람이 자기가 맡고 싶다고
04:39어필을 많이 했나 보네요.
04:40자기는 복층 구조의 넓은 집에 살고 있고
04:43사진도 보내고
04:47구름이가 있을 만한 곳
04:48직접 대형견 8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하면서
04:51친구들도 많이 있고
04:528마리면 진짜 저분은 대단하신 분인데
04:55사진도 여러 장 보내주더라고요.
04:58다 대형견이래요.
04:59도배를 많이 두 마리래요.
05:01대형견을 키우고 있다고 하니까
05:03관리도 힘들어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05:07이 사람한테 부탁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죠.
05:11임시 보호를 부탁을 했는데
05:13저런 상황에선 너무 반가운 도시이죠.
05:17지금
05:17사람 믿는 거니까요.
05:19그렇죠.
05:19아 근데
05:21이 맡기실 때 기간이 이제 좀 길다 보니까
05:25그거에 대한 이제 비용이나 이런 거를
05:28지불을 좀 하셨을까요?
05:30아니요.
05:31보호비는 따로 받지 않았어요.
05:35아 보호비를 안 받았? 천사예요?
05:36어 보호비를 안 받았다고?
05:38제가 심장사상충 약이나 병원비를 보내드리겠다
05:42보호비도 따로 드리겠다 했는데
05:44본인이 절대 안 받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05:47진짜 선한 마음으로 하시는 건가?
05:49저런 경우가 있나?
05:52대신 아이 먹을 사료를 보내달라면서요.
05:56그래서 사료랑 간식 영양제 같은 거를
05:59매달 꾸준히 보내드렸어요.
06:04근데 이게 소형견도 아니고
06:06대형견 한 마리를 오랫동안 데리고 있다라고 하면
06:09비용이 들어가는 게 있었을 거거든요.
06:12미용만 시켜도 대형견이면 또 이게 비용이 상당한데
06:16그걸 어떻게 감당을 했지?
06:18데리고 있으면서?
06:19사실 걔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06:22사실 대형견이 더 많이 들죠?
06:24그럼요. 일단 먹는 양 자체가 틀리고요.
06:26병원을 갈 때도 소형견보다 대형견 같은 경우에
06:29병원비 자체가 더 많이 들고
06:31아무래도 관리비용 자체가 좀 많이 들어가죠.
06:34관리비용을 안 받았다. 이게 좀 의외네.
06:37오히려 그래서 더 믿음이 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6:40그냥 키우는 사람이니까 그런가 보다
06:42정말 키우는 필요한 것만
06:43이제 받았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06:46맞아요.
06:47동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가 보다.
06:50그때는 오히려 너무 고맙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06:53그러면 24년 10월에 임보좌에게 맡기신 거잖아요.
07:01그 이후에 소통은 잘 되셨나요?
07:05처음 맡기고 1년 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07:09뭐?
07:10뭐지?
07:13중간중간 지내는 모습 사진이랑 동영상도 보내주셨고요.
07:18구름이 사진도 보내고
07:20사진도 보내고
07:22근데 여기 동물 운송 기준이 강화되면서
07:25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임보 기간이 길어졌거든요.
07:30아 또 사정이 생겼군요.
07:32그래서 걱정스럽기도 하고
07:34미안하기도 해서 제가 한국에 한번 찾아갔죠.
07:37네.
07:39그때가 작년 5월이었는데
07:42임보좌 집 근처 공원에서 만났는데
07:47그날도 거리낌 없이
07:49잘 보여줬어요.
07:52반가웠겠다.
07:54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도
07:55몸 이곳저곳을 다 만져보고
07:58문제 있는 데는 없나 확인도 다 해봤거든요.
08:02별일 없나?
08:03그러기 상태 괜찮나?
08:05근데 정말
08:06아무 문제 없이 건강했어요.
08:11오히려 살이 붙어서 체중도 늘었더라고요.
08:15잘 됐네요 그러면.
08:18잘 키우고 계셨는데
08:19너무 잘 돌봐주셨는데
08:20네.
08:20뭔 문제지 근데?
08:22잘 지내고 있는데
08:23진짜 끝이네.
08:23끝이랬는데
08:24그게 끝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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