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가 장중 6,500을 넘는 등 이번 달 들어서만 20%가량 올랐습니다.
00:05이런 상승 기조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달 들어 10조 원이 넘는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3박기환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졌다고요?
00:18네, 그렇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달 코스피 상승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순매도에 나서며 오히려 하락의 기대를 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0:26특히 외국인과는 엇갈린 길을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코스피는 지난 23일 장 초반 6,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00:35이번 달 들어서만 한 달도 안 돼 20%가량 지수가 껑충 뛴 셈입니다.
00:41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오히려 갖고 있던 주식을 시장에 던졌습니다.
00:46개인은 이번 달 코스피 시장에서 모두 14조 7,7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00:50지난해 9월, 개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10조 4,800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매도액을 기록했는데요.
01:00이번 달 코스피 매도 추세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울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01:07종목별로는 가장 많이 순매도한 건 삼성전자, 그 다음은 SK하이닉스였습니다.
01:13개인은 한편으로는 코스피가 정점을 짓고 내려가면 수익을 보는 인버스 투자도 늘렸습니다.
01:18이번 달 개인은 코스피 200 선물 인버스 투엑스 ETF를 5,401억 5,400만 원 순매수했습니다.
01:26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떨어질 때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01:30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실됐던 지난 23일 하루 동안만 2배 인버스 ETF를 736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01:41외국인과는 기대감이 엇갈렸던데요.
01:44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 5,300억 원을 순매수하고,
01:49굿버스 ETF에 135억 4,400만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01:53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2차 동전 협상이 무산된 데다,
01:56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이 계획되는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어서 코스피 전망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02:03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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