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서울이 와인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의 냉담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24일 모수서울의 사과문에는 제대로 된 상황 설명을 해달라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00:17모수서울은 전날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항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00:22지난 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아 혼선을 드렸다.
00:29이후 음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0:38또 고객에게 별도로 사과를 전했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나 기대에 비춰 충분하지 못했다며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전 직원이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00:48서비스 점검과 재발 방지를 약속한다고 했습니다.
00:51그러나 소비자들은 사기 여부 등 핵심 설명이 빠졌다, 사과문이 공허하다, 당시에 제대로 사과와 해결이 있었다면 논란이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01:02또한 사과문에서 가장 중요한 향후 계획과 책임자 처리, 피해 보상 방안이 없다, 본질을 흐리는 보여주기식 사과 대신 고객을 기만한 이번
01:12사태에 대해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01:17아울러 사과문 표현을 두고도 충분히 설명을 드리지 못했다라는 건 고객님이 오해석을 했다로 들리는데 안내한 와인이 아닌 걸 인지했는데도
01:26그냥 따라준 잘못이 왜 설명을 제대로 안 해준 사소한 실수로 탈바꿈한 거냐, 책임을 회피하는 느낌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1:34일부 이용자들은 과거 방문 당시 겪은 서비스 불만 사례를 공유하며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따져버렸습니다.
01:41한 누리꾼은 모수 서비스의 가장 의아한 부분은 즉석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말했는데도 사과가 없었고 해결을 해줄지 말지를 고객에게 물어봤다는 점이다.
01:51이 사과문에는 가장 중요한 발생의 원인이 없어 보인다.
01:55왜 이런 일이 일어났고 문제를 언제부터 인지하고 있었나, 고의였나 실수였나고 지적했습니다.
02:01또 다른 누리꾼도 지난해 7월 아내 출산 기념으로 장모님 포함 4인 방문 2인만 페어링 와인 주문했는데
02:07중간에 돈페린용을 빼고 주셨다.
02:10사실 와인을 잘 몰라서 페어링 와인 중 아는 게 그것뿐이라 돈페린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02:16안 나오더라며 다음 와인이 왔을 때 안 주셨다고 하니 당황하다가 그 다음에 줬다.
02:21장모님 앞에서 싫은 소리 하기 그래서 웃어넘기고 캐치 테이블에도 5점 줬는데 자주 이러시면 곤란하다고 했습니다.
02:29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모수에서 빈티지 바꿔치기 당했습니다라는 글에서 시작됐습니다.
02:35모수 서울에 방문했다는 글쓴이는 한우 요리와 함께 제공되는 와인 페어링에서
02:41당초 80만원 상당 2000년 빈티지 와인 대신 10만원 더 저렴한 2005년 빈티지 와인이 서빙됐고
02:48담당 소물리에가 이를 숨기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52또 2005년 빈티지 와인을 서빙받은 뒤 병사진을 찍으려 하자
02:56직원이 자리를 비운 뒤 2000년 빈티지 병을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03:00작성자가 소물리에게 상황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자
03:03소물리에가 2000년 산 병이 1층에 있었다면서
03:06해당 제품도 맛보게 해드리겠다고 선심쓰듯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03:10글쓴이는 병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03:122000년 빈티지 병을 가져와 놓아준 것을 보면
03:15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03:17미쉐린 레스토랑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대응이고
03:21당시 사과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3:23마지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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