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2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소식 짚어봅니다.
00:0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틀째 경남에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00:07PK 민심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00:1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미국에서 돌아온 뒤 첫 지역 일정에 나섰는데요.
00:15당내 시선이 곱지가 않습니다.
00:18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2먼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경남에서 현장 행보 이어가고 있죠?
00:30정청래 대표, 1박 2일 경남 일정 두 번째 날 통영 욕지도를 찾았습니다.
00:35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여객선을 올라 최고위원 회의를 열었는데요.
00:39정 대표, 이 자리에서 정당사 최초로 선상에서 최고위를 열게 됐다며
00:43육지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섬마을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듣겠다고 민심을 두드렸습니다.
00:50이후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인데
00:52접전지역인 PK 민심을 다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00:57국민의힘보다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했지만 여론조사 추이가 기대에 못 미치는 탓인데요.
01:02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01:07전략공천 문제를 둘러싼 잡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0김 전 부원장은 어제 경기 안산갑이나 하남갑 지역을 콕 집어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01:15지도부 안에서는 김 전 부원장이 대장동 사건으로 항소심 유죄를 선고받고
01:20대법원 판결도 앞둔 만큼 부적절하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01:24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01:28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더 강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1:34정 청래 대표 역시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는데
01:38다만 오늘 경남 최고위에서 선거는 이기려고 하는 것이고
01:41핵심 전략은 국민의 눈높이라면서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01:45도움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습니다.
01:49반면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친명계에서는 정치검찰의 논리를 그대로 끌어와
01:53출마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김 전 부원장 출마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1:58김 전 부원장도 거듭 여론전을 펼치며 결단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02:02오늘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서는 결론적으로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02:07당이 이른바 조작기소 국정조사까지 하면서 최대 피해자인 자신을 외면하면
02:12자기 부정 아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02:17한편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02:21오랜만에 지역 일정을 잡았다고요?
02:25그렇습니다. 지난 6일 인천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02:29두 번째 현장 일정입니다.
02:30강원도 양양에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02:35조금 전 어촌 마을에 관해서 도민들과 만나
02:37GTX 춘천 현장과 수소클러스터 구축 등 강원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
02:43당초 현장에서 지도부 회의를 열기로 했다가
02:45현장 일정만 소화하기로 조정했는데요.
02:48지도부가 총출 동안 떠들썩한 모습보다는
02:50삶의 현장에서 진정성 있는 공약을 발표하는 게
02:53더 의미가 있다는 게 장 대표 측 설명입니다.
02:56하지만 당내에서는 장 대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던
02:59인천 현장 최고위가 재현될 것을 우려해
03:02발을 뺀 게 아니냐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03:05실제 오늘 현장에서도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03:08우선 김진태 후보는 현장을 다녀보면
03:10중앙당에 열불이나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03:1342일 뒤 생사가 결정되는 후보들의 속은
03:16타들어간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03:19붙잡으려고 하면 더 멀어져 가는 게 세상의 이치 아니겠느냐면서
03:22장 대표의 결자 해지가 필요하다고도 촉구했습니다.
03:26이에 장 대표는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는데요.
03:29하지만 빈손 방미 논단에 이어 서울과 부산, 대구, 경북, 경기까지
03:33독자 선대위 추진 움직임이 이어지고
03:35현장에 불만도 분출하면서 장동기코의 파열의 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3:4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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