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여파가 국내 화훼업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0:05봄철은 꽃을 추라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인데
00:09비닐이나 플라스틱 용기 수급이 어려운 데다 비료 수급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00:15현장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8오동건 기자
00:21경계과천 화해단지입니다.
00:23화훼업도 어려움이 상당하다고요?
00:28그렇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비닐 재질의 제품은 꽃을 담는 포트입니다.
00:34이미 사용을 하고 남은 제품인데 이란 전쟁 이전에는 쓰고 나면 버렸을 제품을 재활용하기 위해 모아두었습니다.
00:42이곳 화해단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꽃 추라를 앞두고 있습니다.
00:46이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비닐하우스를 정비해야 하는데
00:49업체에 연락을 해도 아예 재고가 없다는 답을 받고 있습니다.
00:53직접 들어보시죠.
00:58포트라든가 비닐이라든가 이런 비료 이런 것들이 아예 공급이 안 된다고 지금 공장에서 연락이 와요.
01:05우리가 지금 필요해서 이런 걸 주문을 해야 되는데 생산이 안 되니 지금 못 준다.
01:13최근 이란 전쟁으로 비료 원료 수급 우려까지 커지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01:19농식품부는 비료를 약 97% 공급하는 농협에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01:26특히 비료 업체가 보유한 완제품 등 재고 3.1만 톤에 추가 생산량 4.8만 톤을 더하면 7월까지 충분히 공급할 수
01:34있다는 입장입니다.
01:35하지만 비료 수급이 중단될 것을 우려한 일부 농가들이 사직에 나서면서 농가들은 웃돈을 주고 비료를 모으는 분위기입니다.
01:43또 화해업은 청탁금지법 이후 수요가 줄어든 데다 수입상 꽃까지 늘면서 계속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01:49여기에 전쟁의 내수 부진 등으로 행사 자체가 줄어들면서 꽃 소비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01:554월 말 다행히 난방이 끝나는 시기라 난방비 부담은 줄어들고 있지만 다른 여러 비용 상승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화해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02:04지금까지 과천 화해단지에서 YTN 오동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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