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여파로 공장들의 가동이 줄면서 지역경제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00:06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골목상권이 그야말로 휘청이고 있는데요.
00:11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선열 기자.
00:17네, 여수산업단지 인근 식당가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주변 식당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요?
00:27네, 곧 점심시간이지만 보시는 것처럼 거리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00:32아예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보이고요.
00:36임대나 폐업 안내문이 걸린 가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00:40이곳은 석유화학 공장들과 가까워서 작업복을 입은 근로자들이 오가는데요.
00:46원래 이 시간대면 식당을 찾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던 곳입니다.
00:51그러다 보니 상인들도 점심시간 영업에 집중하는데요.
00:56요즘은 한창 분빌 시간에 손님보다 종업원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01:01상인들은 매출이 예전에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힘들게 버티고 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
01:08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1:24문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따른 불황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01:29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원유 수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여수산단 공장 가동률은 크게 떨어졌는데요.
01:38나프타 공급이 끊기면서 석유화학 공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거나 생산을 줄이고 있습니다.
01:44원유 수급 불안이 더 길어지면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곳도 더 늘어날 전망인데요.
01:50산단의 위기가 골목상권의 생존을 위협하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황의 터널에서 상인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01:59지금까지 전남 여수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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