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이란과 전쟁에 치중하는 사이, 일본은 인도태평양 주요 국가를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군사안보 협력 강화에 공을 들였습니다.
00:09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을 겨냥한 신외교 정책까지 발표했는데, 중국은 군사 대국화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0:18도쿄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00:22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는 베트남 정상회담을 마치고 하노이 대학에서 신외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00:30이른바 신FOIP, 풀었으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입니다.
00:37정치 스승인 아베 전 총리가 10년 전 중국을 견제하려고 발표한 것입니다.
00:43다카이치 총리는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방위장비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01:09베트남을 콕 집어 외교 구상을 발표한 것 역시 중국을 의식한 행보였습니다.
01:15다카이치 총리가 다음 순방지로 호주를 택한 것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01:20기본적으로 에너지 교류도 있지만 동시에 강조했던 게 군사안보협력입니다.
01:27호주는 최근 일본 자위대 최신의 호위함 11척을 수입하기로 하면서 두 나라 협력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01:35다카이치는 일본, 미국, 호주에 인도를 추가한 4자 협력을 강화할 구상도 밝혔습니다.
01:42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정보협력입니다.
01:46호주는 미국, 영국 등과 기밀 정보를 공유하는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인데
01:51양국이 국가정보수집 등에 협력하기로 한 거로 전해집니다.
01:57니온 게이자의 신문은 호주와 기밀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02:01다카이치 내각의 방위력 강화에 힘이 실릴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02:06미국이 이란 전쟁에 군사력을 집중 배치한 사이
02:10일본이 인도, 태평양 나라들과 접촉하며
02:13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02:34중국은 일본이 군사대국화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2:40관영 글로벌 타임즈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02:44배타적인 지역 질서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꼬집었습니다.
02:49일본 정부가 한국에도 동참 의사를 타진할지도 주목됩니다.
02:55다카이치 총리가 미중 정상회담증 방한에
02:58우리 정부에 일본의 신외교 정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3:05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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