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 세계 IT 업계 시선이 실리콘밸리로 쏠렸습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 이어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CEO 팀 쿡이 물러나고 새 수장으로 존 터너스가 올랐습니다.
25년간 애플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인데요.
이제 다가올 존 터너스 시대, 어떻게 바뀔까요.
윤수민 기자입니다.
[기자]
팀 쿡 애플 CEO가 무대 위로 한 사람을 불러냅니다.
[팀 쿡 / 애플 CEO (지난 2018년)]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기 위해, 제 동료인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존 터너스를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존."
어깨를 툭 치며 친밀감도 드러내는 이 사람, 팀 쿡 CEO의 후임으로 낙점된 존 터너스 입니다.
[존 터너스 /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지난 2018년)]
"이것은 저희가 처음부터 만들기 꿈꿔왔던 바로 그 아이패드입니다."
존 터너스 부사장은 25년간 애플에 몸담은 ‘순혈 애플맨’으로 에어팟, 맥, 아이패드 개발을 이끈 제품 전문가이자, 애플 내 가장 젊은 리더입니다.
창업자 스티브잡스에 이어 팀 쿡이 15년간 애플 워치, 에어팟, 애플TV 등 공급망과 제품군 확장으로 ‘운영의 애플’을 완성했다면, 터너스는 잡스처럼 제품 자체의 완성도와 혁신에 다시 승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故 스티브 잡스 / 당시 애플 CEO (지난 2008년)]
"아이맥 제품은 일반 소비자와 프로슈머, 그리고 많은 전문가 고객들에게도 최선의 선택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I 지각생이란 평가를 받는 만큼, 터너스에겐 AI 혁신 과제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존 터너스 부사장은 오는 9월 애플의 CEO로 공식 취임합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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