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에서 오락가락 메시지가 계속해서 오가면서 종전 협상 개최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00:07미국 협상 대표인 벤스부 통영이 언제쯤 협상장으로 향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이란 협상 대표는 미국 위협 아래에서는 대화할 수
00:15없다고 밝혔습니다.
00:17중동 현재 나가 있는 YTN 특파원들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0권중기 특파원, 종전 회담이 열릴 파키스탄에 나가 있죠.
00:26네, 저는 파키스탄 숙도 이슬라마바드입니다.
00:30이준협 특파원은 어디입니까?
00:34네, 저는 호르무즈 해업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37먼저 휴전 종료 시점부터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00:40권중기 특파원, 당초 오늘이 휴전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00:44트럼프 대통령이 내일까지로 변경했다고요?
00:50그렇습니다.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휴전이었으니까 원래대로면 오늘 휴전이 끝나는 게 맞습니다.
00:56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휴전 시한을 워싱턴 시간으로 22일 수요일 저녁까지라고 말했습니다.
01:05이곳 파키스탄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이고 한국 시간으로는 목요일 오전까지입니다.
01:12트럼프 대통령은 그때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거듭 못 박았습니다.
01:19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라면 휴전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하루 반나절 남짓입니다.
01:27하지만 아직 회담 성사 여부조차 불투명해 그야말로 협상은 초일기에 몰린 형국입니다.
01:36여전히 이란은 종전 회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인 거죠?
01:43그렇습니다. 이란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의 의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먼저 요구했습니다.
01:54위협의 그림자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협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금 상태로는 회담장에 갈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2:03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와 이란 선박 공격으로 협상 테이블을 항복의 테이블로 바꾸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2:13특히 이란은 지난 2주 휴전 기간 전장에서 새로운 카드를 꺼낼 준비를 해왔다며 전쟁 재개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2:23앞서 어젯밤만 해도 로이터는 협상 키맨인 파키스탄의 문의르 총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상 봉쇄 해제를 요청했고
02:32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내놨습니다.
02:36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해당 보도를 강력히
02:41합의 전까지 해상 봉쇄 해제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2:48이런 상황만 본다면 지금은 협상이 절망적인 상황인데
02:54그래도 한편에서는 내일 협상이 가능하다 이런 설도 나오고 있다고요?
03:02미국 매체인 악시오스는 미국 협상 대표인 벤스 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화요일 오전에 파키스탄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3:14수요일 오전에는 파키스탄에 도착해 2차 종전 회담에 나설 거라는 관측입니다.
03:19이란도 최고 지도자의 회담 참석 승인을 기다렸는데
03:23어젯밤에 결국 그 승인이 떨어지면서 회담 성사가 가능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3:29다만 휴전 종료 시점까지 시간이 촉박해
03:32이번 회담에서 최종 합의가 나오기보다는 휴전 시한 연장을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03:40CNN도 종전 협상이 22일 수요일 오전 개최를 향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3:47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월요일 회담 개최를 장담했지만
03:50SNS에 이란이 핵폭위를 합의했다는 글 등을 올리면서 협상에 차질이 생겼다는 겁니다.
03:57그러면서 여전히 상황은 유동적이라며
04:00수요일 협상 개최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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