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지난달 북한 핵시설 위치를 공개 거론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 이후 대북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00:09일고 있습니다.
00:11정 장관은 이미 공개된 정보를 유출로 몰아 한미관계 위기서를 퍼뜨리는 저의가 의심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00:18나혜인 기자입니다.
00:22미국이 최근 우리 정부와 공유하던 대북 위성 영상 정보 일부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1지난달 초 한미 정부가 공식 확인한 적 없는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위치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공개 거론했다는 점이 빌미가 됐습니다.
00:52미국은 정보 공유 제한에 앞서 우리 외교안보라인에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0통일부는 미국 정책연구소 등에서 이미 공개된 정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에선 장관 경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01:20정 장관은 확대 해석이자 억제 비판이라고 맞섰습니다.
01:25북핵 심각성을 알리는 차원이었고 과거에도 비슷한 취지로 언급했는데
01:31뒤늦게 정보 유출로 몰아 한미관계 위기서를 퍼뜨리는 의도가 뭐냐고 반문했습니다.
01:38작년 7월 14일 인사청문회 때 그때도 구성을 언급했어요.
01:459달 지나서 느닷없이 이 문제를 들고 나온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01:53미국이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9정 장관 발언이 계기는 됐지만 최근 여권에서 추진해온 비무장지대 출입 승인권 배분 문제나
02:06주한미군 서해 훈련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이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이 많습니다.
02:13국방부는 한미 간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와 대북 대비태세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21YTN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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