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기간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시한을 하루 연장했습니다.
00:08이란이 2차 협상을 저울질하는 상황에서 또 조금 전에 모주타바 이란 최고 지도자가 협상단 파견을 승인했다는 보도도 전해드렸는데요.
00:17관련 내용 문성무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2어서 오세요.
00:22네 안녕하십니까.
00:24저희가 앞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00:26모주타바 최고 지도자가 이제 협상단의 파견을 승인했다라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00:31이로써 미국과 이란의 어떤 2차 대면 협상이라고 할까요.
00:35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겠죠.
00:37일단 그래야 되겠죠.
00:38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협상이 잘 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00:43그런 얘기를 했고 협상이 잘 되면 본인이 또 파키스탄에 갈 수도 있다.
00:49파키스탄이 그걸 원하고 있다.
00:50이런 언급까지도 나왔었거든요.
00:52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협상이 비교적 1차 협상은 결렬됐지만 2차 협상을 위한 파키스탄의 끊임없는 중재 노력.
01:01그 결과 아마 2차 협상이 이루어지고 비록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는 있지만 뭔가 접점이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기대에
01:13섞인 전망들이 나왔었거든요.
01:15그런데 아시다시피 호르무스 해협의 개방 또 미국의 그 이전에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가 있었고
01:23또 개방 역 또 봉쇄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란 측이 미국의 대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 이걸 풀지 않으면 우리는
01:38협상에 나갈 수 없다.
01:40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결국은 협상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01:47방금 전에 모스타바가 협상단의 파견을 승인했다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01:55일단 협상의 성사 가능성은 훨씬 높아졌다라고 일단 봐야 될 것 같고요.
02:02여기서 이제 좀 의문이 드는 건 뭐냐면 과연 그 모스타바가 정말 승인한 게 맞는 것일까?
02:09아니면 군부가 그동안 버팅기고 있다가 더 이상은 이건 물러설 길이 없다라고 하는 판단 하에
02:18일단 모스타바의 이름을 걸고 일단 승인하는 형식을 취했는지 그거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26모스타바의 영향력이 그러니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걸 좀 의심하고 계신 거죠?
02:32저는 그렇게 보는 겁니다.
02:34많은 전문가들은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02:36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것은 정권교체가 첫 번째 목표였다.
02:43그런데 사실상 실패했다.
02:46왜? 정권교체가 안 됐기 때문에.
02:48말하자면 알리하메네이에서 모스타바 하메네이로 이렇게 왔기 때문에
02:53신정체제가 유지가 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정권교체는 실패한 것이다.
02:58라고 이렇게 규정을 하는데 그렇다면 후계자인 모스타바가 제 기능을 발휘했을 때 그게 가능한 얘기인데
03:06지금은 모스타바가 후계자가 되기는 했지만 한 번도 여러 차례 모스타바의 이름으로 성명이 나오고 했지만
03:16한 번도 육성조차도 나온 적이 없거든요.
03:20늘 서면 또는 대독으로 나왔고요.
03:23그리고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그동안 여러 차례 일환이 보이는 그 행동,
03:28갈팡질팡한 그 행동으로 봤을 때 정말 일사불란하게 최고 권력을 가지고 지시하는,
03:36지도하는, 지휘하는 그 리더십이 살아있다면 그게 가능할까라는 점이 드는 것인데
03:44그게 바로 엊그제 있었던 호르몬스 해협에 대해서 아락스 장관은 아침에 개방하겠다.
03:51그런데 저녁에는 혁명수비대가 뭔 소리냐.
03:55우리는 바보에 의해서 지휘를 받는 게 아니다.
03:59그 외국 장관을 바보라고 얘기하면 혁명수비대는 외교부 장관은 바보 정도.
04:03별로 기운도 없고 힘도 없는 그런 사람으로 보는 것인가.
04:07그런 과정을 보면 이란이 과연 정말 신정체제, 모스타바 신정체제의 일사불란한
04:15이런 리더십, 의사결정체제가 되는 것인가.
04:18오히려 저는 이런 의심이 드는 거예요.
04:20만약에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대로 군부, 혁명수비대가 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04:29모스타바를 최고지자자로 세우고 모스타바라고 하는 신정의 카바, 신정의 테두리 안에
04:36본인의 권력을 지금 행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04:41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게 모스타바가 결정한 것인지
04:45끝까지 저항하던 군부가 이건 안 되겠다라는 판단으로
04:50모스타바 이름으로 결정을 한 것인지.
04:53이 부분은 지금 제가 단정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04:56제 판단이 맞다면 이건 정권교체가 된 것이다.
04:59이렇게 볼 수도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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