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 관련 출석 요구를 받은 검사의 극단 선택 시도에
00:05검찰 내부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00:09수장까지 침묵을 깨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00:12평검사 등에 대한 증인 채택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00:15박광렬 기자입니다.
00:19구자연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퇴근길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00:23지난해 11월 임명 이후 처음입니다.
00:26대장동 사건 수사검사가 창문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고
00:29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00:35사건 담당 평검사 등에 증인 채택을 철회해달라고 공개 요구했습니다.
00:53특위 활동이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의 이번 입장 발표.
00:57검찰 내부 여론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00극단 선택 시도가 알려진 뒤 검찰 내부 망해는
01:03조직의 대표라면 검사들에 대한 괴롭힘 중단을 요구하라는 글이 올라왔고
01:08지휘부의 무책임한 침묵이 만들어낸 참사라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01:13이번 국정조사특위는 대장동 개발 비리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01:18윤석열 정부 검찰의 수사 과정을 들여다보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01:22대법원이나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핵심 피고인이
01:26여당 측 증인으로 대거 출석해
01:28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회유와 강압을 주장했고
01:32민주당이 이를 근거로 표적 수사, 조작 기소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01:36설전이 뒤따랐습니다.
01:53그러면서 검사 개인이 아닌 지휘부 차원 대응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01:598년에 청문회에 출석한 전직 검찰 수장은
02:02열심히 일한 검사를 죄인으로 몰지 말라며
02:05차라리 법무부 장관이 책임지고 공소 취소를 하라고
02:081심이 중지된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겨냥했습니다.
02:12법무부 장관님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해서 공소 취소를 차라리 하시고
02:17정치적인 법적 책임을 지시는 것이
02:20이런 국력의 소모라든지 너무 힘든 점을 서로 간에 없애는 거 아닌가
02:27국정조사특위는 이달 말 두 차례 더 청문회를 열고
02:31다음 달 8일 종료됩니다.
02:33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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