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오늘 뉴스 리뷰와의 시간, YT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24를 살펴보겠습니다.
00:14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0:16먼저 강보라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0:21이동욱 해설위원실장입니다.
00:26보도전문채널 YTN이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인 다큐24, 뉴스와는 또 다른 깊이와 색다른 시선이 담겨 있는데요.
00:34평가원님,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6보도전문채널 YTN에서 제작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24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았는데요.
00:45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주제별로 13편이 제작되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의 삶을 꾸준히 조명해왔습니다.
01:18좋은 아빠를 꿈꾸는 대성 씨 역시 전형적인 유슴 아빠입니다.
01:29최근 대성 씨와 같은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요즘 아빠 현상이 우리 사회를 이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01:48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휠체어에 앉게 된 임경식 씨.
01:55사고 이후 절망감에 빠져있던 경식 씨를 세상 밖으로 다시 꺼내준 건 그림이었습니다.
02:04처음에는 간절함으로 시작한 거예요. 거의 장애인과 13년 동안은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나중에 나 혼자 남겨주면 어떡하나 이 생각에
02:19그림으로 자립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02:23경계선 지능 청년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사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02:30그냥 속도가 느릴 뿐이에요. 성장 속도가 느릴 뿐이지.
02:34다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그걸 이렇게 너무 차별하거나 싫어하거나 증오하거나 그걸 또 괴롭히거나 하는 건 좀 그것만 안 하면 될
02:45것 같아요.
02:45양육, 질병, 청년, 노화, 장애, 노동 같은 여러 주제를 폭넓게 다뤄왔다는 점에서 분명 의미 있는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02:56다만 프로그램이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고민이 필요한 지점들도 보였습니다.
03:02네. 그럼 우선 다큐24가 어떤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다뤄왔는지부터 짚어주시죠.
03:06네. 다큐24를 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03:13사회 곳곳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골고루 비추려는 의도가 잘 드러나고 있는데요.
03:19프로그램 속의 문구를 보면 서로 만나지 못해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만나는 시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03:26이 취지 자체는 공감을 하지만요.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03:31그래서 이 프로그램만이 할 수 있는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걸까.
03:35다큐24가 좋은 이야기,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많이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걸 하나로 묶어주는 문제의식이라든지 방향성은 다소 모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03:46단순히 공감을 넘어서 어떤 사회적 메시지를 던질 것인지가 조금 더 또렷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3:53네. 에피소드는 다양한데 이걸 이제 하나의 주제로 선명하게 드러내는 힘이 좀 약하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04:00구체적으로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부분이 있을까요?
04:03네. 다큐24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인터뷰입니다.
04:07여러 취재원을 발굴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준다는 점은 확실히 보도 전문 채널다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4:16뭐랄까 좀 빡빡하다고 해야 되나?
04:19네. 시간도 그렇고.
04:21그래서 그런 게 자신은 조금 개선이 좀 돼야 되지 않을까.
04:26나라에서 조금 더 지원이 되면 아무래도 저희한테도 좀 그런 게 많이 좀 돌아오지 않을까.
04:32또 그런 생각을 합니다.
04:33사실 장기요양 돌봄에서 인력 부족에서 가장 좀 문제가 되는 건 뭐냐면 사실 좀 기회비용인 것 같아요.
04:42그러니까 뭐냐면 지금 돌봄 명언을 갖고 계신 분들이 주로 아기도 돌보고 또는 간병인 업무도 하시고 계시거든요.
04:51장기요양 보험 제도가 크게 위기에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04:58그 위기의 원인은 두 가지인데요.
05:01하나는 장기요양 보험 제도 범위가 이렇게 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서 확장되는 게 아니라
05:11월요일부터 이렇게 축소되기 시작했다는 게 큰 우려를 보내는 지점이고요.
05:17다른 하나는 장기요양 보험 제도의 가장 핵심 인력이 요양 보호사입니다.
05:23그런데 최근에 요양 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데 특히 시골일수록 매우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05:30그런데 다큐멘터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인터뷰가 많이 나열된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05:36인터뷰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몰입도가 높아지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5:40오히려 한두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깊게 따라가면
05:44시청자 입장에서는 훨씬 더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습니다.
05:49다큐24가 때때로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조금 길어진 리포트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05:55인터뷰를 줄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05:56인터뷰를 어떻게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06:02더불어서 생각해 볼 게 요즘 이제 다큐멘터리에서 빠질 수 없는 바로 영상 효과일 텐데
06:07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6:09네, 맞습니다.
06:11요즘은 다큐멘터리에서 영상 효과 자체가 굉장히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06:16그저 인터뷰를 청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각적으로 얼마나 풍부하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한데요.
06:22시청자 의견을 살펴보면 그래픽이나 자료화면 활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06:29실제로 다큐24에서 이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06:33예를 들어 통계자료를 시각화한다든지 인포그래픽을 활용한다든지 혹은 현장 관찰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방식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06:43물론 이와 관련해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회차도 있었습니다.
06:4613화 배움에는 은퇴가 없다에서는 시니어 개인 사례뿐 아니라 평생교육 참여율 같은 통계자료 그리고 해외 사례까지 함께 제시되면서 이야기의 설득력이 높아졌는데요.
06:59시니어들의 배움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07:05한국교육개발원의 평생학습 개인 실태 조사에 따르면 65세에서 79세 고령자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25%에 달합니다.
07:16배움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다는 걸 보여줍니다.
07:21공연을 준비하는 시니어 연극팀입니다.
07:24운퇴 후에야 시작해본 연극
07:29처음에는 서툴고 낯설었습니다.
07:33하지만 이들은 멈추지 않고 여전히 연극을 배우고 있습니다.
07:38연극연습은 단순히 대사를 외우는 과정이 아닙니다.
07:43동료와 호흡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인데요.
07:48이런 사회적 연결의 힘을 제도로 활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07:54영국은 2018년부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약 대신 지역사회 동호회나 공사활동을 권장하는 사회적 처방을 시행 중입니다.
08:06사회적 연결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인다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08:13특히 평생교육이라는 주제에 맞게 시니어 아마추어 성우분이 내레이션을 맡은 부분도 주제와 잘 어우러진 기획으로 다가옵니다.
08:22이렇게 데이터와 사례가 함께 결합될 때 다큐멘터리의 완성도가 한 단계 올라간다는 걸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08:31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08:34최근 다른 방송사들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자료화면을 보완하거나 과거 장면을 재현하는 시도도 하고 있는데요.
08:43다큐24에서도 인터뷰 중심 구성을 넘어서 이 같은 시각적 연출이나 AI 기술 활용을 고민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08:51무엇보다도 우선 시청자 평가원께서 다큐24에 깊은 관심과 애정 어린 제언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08:59프로그램의 질적 성장 그리고 브랜드 가치 확률을 위해서 제작진의 고민이 담긴 답변을 드리도록 할 예정인데요.
09:06요즘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이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맞고요.
09:13다큐24 역시 그 변화 흐름을 인지하고 있고 또 인터뷰 중심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09:22우선 그래픽이나 자료화면 활용 부분에 대해서는 제작 여건과 그리고 한정된 시간 내에 완성도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이고요.
09:33특히 최근에는 데이터 시각화와 사건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그리고 아카이브 영상의 재구성 등 요소들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9:46AI 기술 활용 부분도 중요한 관심 영역인 것은 맞습니다.
09:50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AI로 장면을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자료를 보완하고 또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10:00예를 들어서 부족한 자료화면을 보충하는 이미지 생성과 또 과거 상황을 설명하는 보조적인 비주얼 그리고 복잡한 구조를 쉽게 풀어주는 시각화 등의
10:10방식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죠.
10:13결국 다큐24가 지향하는 방향은 정보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청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영상을 만드는 것이다.
10:22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0:24신뢰성은 지키면서도 시각적인 전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읽히는데요.
10:32이렇게 기술적인 보완도 중요하겠지만 보도전문 채널 YTN이 만드는 다큐멘터리라는 고유의 정체성 박립 이 부분도 다큐24의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10:42네 맞습니다.
10:44다큐24는 YTN이라는 보도전문 채널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라는 위치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51뉴스가 짧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다면요.
10:55다큐멘터리는 이야기를 좀 더 긴 호흡으로 더 깊게 들어가는 장르잖아요.
11:00그런데 지금의 다큐24는 뉴스와 다큐멘터리 사이 어딘가의 위치에 있다는 인상이 듭니다.
11:06보는 관점에 따라서 뉴스보다 길기는 한데 그렇다고 다큐멘터리만의 깊이나 실험성이 충분히 살아나지는 않는 상태로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11:17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짧은 호흡에 보도의 연장선에 가깝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11:23제작 프로그램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투자나 연출적인 실험도 앞으로 필요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11:30자연스럽게 타사 다큐멘터리와 조금 비교를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11:35타사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쌓아온 그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11:40반면 다큐24는 그에 비해 아직 시작 단계이다 보니까 이 프로그램만의 특징이 뭐다라고 딱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인데요.
11:48이를 보완하기 위해 오히려 YTM이 가진 강점을 더 살려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53예를 들면 시의성 있는 이슈를 좀 깊게 파고드는 탐사형 다큐멘터리라든지 뉴스에서 다 못 다룬 맥락을 확장하는 주제 선정과 기획도 가능하지
12:04않을까 싶습니다.
12:06네, 보도 전문 채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잘할 수 있는 영역도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12:12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이 방송 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17처음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좀 꾸준히 방송이 되는 듯 했는데요.
12:21중간에 공백이 생기거나 간헐적으로 편성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12:26다큐멘터리는 브랜드가 만들어져야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방송 주기가 중요한데요.
12:32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은 이때쯤 한다는 기대를 가져야 계속 찾아보게 되고
12:37그에 따라 다큐24의 정체성도 자연스럽게 강화될 수 있지 않을까요?
12:42이 부분에서 제작진께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12:45다큐24를 앞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져갈 계획이 있으신지
12:50그리고 장기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소재라든지 주제 등 특정한 제작 방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12:56방송 주기에 대한 아쉬움은 제작진도 아주 깊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13:01특히 이란 전쟁 등 특보 상황이 이어지다 보면
13:05종종 결방되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3:09다큐멘터리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시청자의 일상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13:14정기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고요.
13:18인력과 시간 제약이라는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13:22향후에 다큐24는 정기적인 방송 주기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13:29앞으로는 가능하다면 일정한 주기를 유지하는 방향
13:32혹은 시즌제 형태로 묶어서 브랜드화하는 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13:38시청자들이 특정 요일과 시간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13:42편성 안정화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13:46장기적인 제작 방향과 관련해서는 다큐24가 지향하는 핵심은 분명합니다.
13:50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 양극화
13:54그리고 인구 구조 붕괴, 청년 세대의 생존 등
13:57구조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을 예정이고요.
14:01또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동산 양도세 문제라든지
14:04제2금융권 PF 등 경제 금융 이슈
14:08그리고 서민 생활과 직결된 현실 문제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14:12시의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를 발굴하고
14:17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4:19앞으로도 다큐24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실 것을
14:24이 자리를 비로소 부탁드리겠습니다.
14:26정기적인 방송 편성과 브랜드화를 통해서
14:29다큐24를 보다 안정적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하고
14:32이를 통해서 사회구조적 문제를 꾸준히 짚어가겠다는
14:36방향을 밝혀주셨습니다.
14:38한 사람의 삶을 비추더라도 그 뒤에 놓인 사회구조를
14:41함께 읽어내고 공감을 넘어 이해와 성찰로 나아가게 하는 것
14:45그것이 다큐멘터리가 지닌 힘일 텐데요.
14:48다큐24를 비롯한 Y10에서 제작되는 다큐멘터리가
14:52앞으로도 Y10만의 시선과 문제의식을 더욱 선명하게 다듬어
14:56시청자의 가슴에 오랫동안 기록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15:08시청자의 알권리와 보도가치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방송을
15:12꼽아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5:15평가원님, 이번 주에 주목할 만한 방송은 어떤 겁니까?
15:17네, 앞서서 인터뷰 중심 구성의 한계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요.
15:23이러한 인터뷰 중심 구성 속에서도 의미 있게 보였던 회차가 있었습니다.
15:27대한민국에서 여성 리더로 산다는 건이라는 제목의 회차를
15:31이번 주 눈에 띈 프로그램으로 꼽고 싶은데요.
15:34해당 회차 같은 경우 성공 사례의 나열을 넘어서
15:38여성 리더들이 실제로 겪는 구조적인 어려움까지 함께
15:42짚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5:44성차별이나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 육아에 대한 죄책감 같은
15:48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담기면서 시청자 입장에서
15:52공감의 깊이가 더 살아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56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나열이 아니라 맥락 속에서 배치하는 방식이
16:00앞으로 더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16:02네, 여성 리더의 목소리를 통해서 우리 시대의 성별 간
16:06노동 환경의 모순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회차였는데요.
16:10제작진을 만나 기획 배경을 들어봅니다.
16:13지금 확인해 보시죠.
16:14요즘 여성 리더라는 키워드를 단순히 성공 사례로 넘어서
16:19그 이면에 구조적 문제를 함께 봐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16:24그 구조 안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있고요.
16:30그래서 누가 성공했냐보다는 그 과정에서 어떤 현실을 겪었는지를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16:39여성 리더들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좀 더 솔직하게 담고 싶었습니다.
16:45일과 가정사회에서의 고민이라든지 육아에 대한 부담이나 죄책감,
16:51또 리더로서 계속 증명해야 한다는 어떤 압박까지
16:56이런 이야기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고요.
17:01그래서 여성 리더를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17:04우리랑 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사람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7:10다큐24는 앞으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17:13큰 사회의 구조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17:18개인의 경험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사회 안에 구조의 흐름을 볼 수 있거든요.
17:25그런 맥락을 잘 전달하는 게 목표고요.
17:28그래서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고 싶습니다.
17:36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이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7:40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7:4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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