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화성 업체 대표가 이주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서 장기를 다치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경찰이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00:08조만간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1조경원 기자입니다.
00:15파란색 상자를 든 경찰 수사관들이 줄지어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00:21경기 화성에 있는 금속 세척 업체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0:25사고 당시 사용했던 에어건 두 대를 이미 제출받아간 지 하루 만입니다.
00:42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월 이주노동자의 항문을 향해 에어건을 쏴 장기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9경찰은 수사관 20명을 투입해 A씨의 신체와 사업장을 수색하고 휴대전화와 컴퓨터 본체 등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01:00다만 사고 직후 병원을 방문할 때 해당 노동자를 태웠던 A씨의 차량 블랙박스는 압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01:10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현장 감식을 벌이고 해당 에어건의 성능과 위력을 확인했습니다.
01:16외상에 의해 직장에 천공이 생겨 수술을 받은 노동자 측은 A씨가 에어건을 항문에 밀착해 쐈다고 진술하는 가운데
01:23A씨 측은 의도에 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1:45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A씨에게 적용한 혐의를 상해에서 특수상해로 바꿀지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01:52또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02:02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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