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00:03핵심은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을 둘러싼 숫자 싸움인데
00:0720년을 요구하는 미국과 5년을 고집하는 이란의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00:12양측의 요구 조건을 담긴 속내는 무엇이고
00:15또 극적인 타협점은 어디가 될까요?
00:18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미국과 이란 협상의 본질은 결국 우라늄 농축 문제입니다.
00:26미국은 이란의 핵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20년 농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00:33차기 행정부에서도 합의가 뒤집히지 않도록 확실한 대못을 받겠다는 구상입니다.
00:39반면 이란이 역제한한 5년은 정세 변화에 따라 언제든 핵 카드를 다시 꺼낼 수 있는 전략적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입니다.
00:49이 같은 극명한 차이는 결국 협상 조건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고도의 압박 전술입니다.
01:05결국 협상의 성패는 이 거대한 간극을 메울 마법의 숫자를 찾는 데 있습니다.
01:11먼저 초기 7년은 농축을 전면 중단하되
01:15이후 단계적으로 자율성을 부여하는 10년 플러스 알파 절충안이 유력한 시나리오입니다.
01:21미국이 기간을 양보하는 대신 이란 내부에 24시간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검증안도 테이블에 오를 수 있습니다.
01:31관건은 양측 모두가 대중에게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이른바 출구 전략을 찾는 일입니다.
01:53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빅딜 본능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01:58이란이 10년 이상의 상징적 양보를 결단할 경우 미국이 파격적인 체제 보장 카드로 응답하며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02:09두 나라가 10년이라는 접점에서 궁동평화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2:17YTN 권영희입니다.
02: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