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이란 간 전쟁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3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이었죠.
00:05도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서 미군이 봉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죠.
00:14이란의 호르무즈 봉쇄에 맞서 역봉쇄를 선언한 셈인데요.
00:18앞선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에서 21시간 동안 진행된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휴전 이후에도 양측의 긴장은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00:30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에 따라 미군은 미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 시간으로는 어젯밤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00:39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에 들어갔는데요.
00:42이번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5척 이상의 군함을 현장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8이번 조치는 아라비아만과 5만만 일대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국가 선박에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00:55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들어서는 모든 선박에 대해서 차단, 회양, 나포를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03이는 이란이 원유 수출과 해업 통행료를 확보해온 주요 자금주를 차단해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조치로 해석이 되고요.
01:12남은 휴전 기간 동안 협상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01:17미국의 이런 조치에 이란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01:20이란은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1:25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사령부는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을 한다면
01:30해업은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를 하면서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를 하고 있고요.
01:38또 미군함정의 해업 접근 자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3이처럼 해업 통제권을 둘러싼 양국의 신경전이 격화되면서 휴전 합의 역시 중대키로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52그런데 여기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에 대해서 아주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01:58네 그렇습니다.
01:59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을까지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하락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02:08그럴 수도 있고 동일할 수도 있으며 아마도 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02:13하지만 대체로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02:16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로이터통신은 약 6주 전 이란 공격 결정에 따른 잠재적 정치 리스크를
02:23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인정한 발언이라고 평가하면서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때까지도 유가가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02:35이에 대해서 이란은 오히려 유가 상승을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02:39종전 협상단 대표였던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SNS를 통해서
02:45지금 가격을 즐기라 이번 봉쇄로 곧 갤런당 4에서 5달러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02:5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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