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해드린 내용은 이재명 대통령의 SNS 내용이었는데요.
00:03이 내용으로 양국 간 설전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00:06이스라엘 정부는 외교적으로 최고 수위 표현까지 동원해서 이 대통령을 비판했는데
00:10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 김승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18이스라엘 외무부가 이재명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한 SNS입니다.
00:23외무부는 특히 자국의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앞두고
00:26이 대통령이 유대인 학살을 가볍게 여긴 점을 강력 규탄한다고 표현했습니다.
00:46이스라엘의 반응을 이해하려면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학살한 사건,
00:50홀로코스트를 이스라엘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00:54유대교에서 자코르, 즉 기억하라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중요한 가르침으로 여겨지는데
01:01홀로코스트에 대한 기억은 유대 공동체가 계속 떠올리고 지켜야 할 역사로 인식됩니다.
01:08이스라엘에선 홀로코스트 추모일이면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 차에서 내려 묵념할 정도입니다.
01:14홀로코스트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01:16현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 기억으로 작동하는 겁니다.
01:35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를 다른 분쟁이나 정치적 상황과 연결해 언급하는 데 대해
01:41대상이 누구든 강경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01:44과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스라엘이
01:4750번의 홀로코스트를 저질렀다고 했을 때도
01:50이스라엘은 괴물 같은 거짓말이라고 맹비난했고
01:54러시아 외무장관이 히틀러와 유대인을 연결하는 발언을 했을 때도
01:58용서할 수 없는 거짓이라고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02:08결국 이스라엘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02:11국가 정체성과 연결된 역사적 영린을 건드린 문제로 받아들이며
02:16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02:19다만 과거의 비극을 기억하는 일이
02:21현재의 행위에 대한 비판까지 가로막는 근거가 되는 게 타당한지
02:25국제사회에선 의문의 시선도 존재합니다.
02:29YTN 김승환입니다.
02:31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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