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이합니다.
00:03압승을 기대했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00:07반면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영남의 판을 흔들어서 막판 뒤집기에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00:14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공식 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처음 찾은 곳은 최대 승부처 서울입니다.
00:24내란을 척결한 희망찬 대한민국을 6월 3일에 꼭 배달하고 싶다며 한 표를 호소했는데
00:31서울을 선택한 건 최근 좁혀지는 여야 후보의 지지율 격차와 무관치 않습니다.
00:47선거 전 초반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북만 빼고 15곳을 이기는
00:54싹쓸이 전망까지 나왔지만 최근 보수층 재결집과 호남의 이상 징후 등으로
01:00서울시장 선거도 안심할 수 없다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01:05실제로 정당 지지율 조사를 보면 지난달 넷째 주
01:08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30%포인트 넘게 벌어졌지만
01:14최근에는 20%포인트 때까지 좁혀졌습니다.
01:18이 때문에 낙관론의 선을 그으며 거듭 겸손과 낮은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01:3112대 5로 패배했던 4년 전 광역단체장 선거를 거론하며 내부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01:37우리의 후보들이 현직 단체장에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01:44정말로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시민과 소통하면서
01:48반면 국민의힘은 보수 지지층 결집 흐름을 발판삼아
01:53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기세를 모으고 있습니다.
01:56GTX-A 삼성역 공사구간 철근 누락 사태가 불거졌음에도
02:02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보수표가 결집하며
02:05서울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02:10여권 때리기로 추격에 속도를 내겠다는 겁니다.
02:14지도부가 역할을 나눠 여권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공략하는 한편
02:25공소 취소 문제를 고리로 이재명 정부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2:40선거가 임박할수록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상황은
02:44대구와 부산 등 영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02:47결국 주요 격전지에서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샤이 표심
02:52즉 중도층 표가 선거의 당락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02:57민주당은 남은 기간 원팀 민주당 이미지로 굳히기에
03:01국민의힘은 정부 여당 심판론에 불을 붙이며
03:04막판 뒤집기에 온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03:08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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