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반대로 이란 대표단을 이끄는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회담을 위한 선결 조건을 꺼내들었습니다.
00:07동결 자산 해제 같은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회담도 없다는 겁니다.
00:12이란 대표단이 탄 비행기엔 미군 공습으로 희생된 초등학생들의 영정사진이 함께 실렸습니다.
00:19이어서 이혜주 기자입니다.
00:22파키스탄으로 향하는 이란 협상단 전용기 좌석에 영정사진과 망가진 책가방, 신발이 눈에 띕니다.
00:31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영정사진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푹 숙입니다.
00:41영정사진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남부 미나브 초등학교 공습 당시 희생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00:50갈리바프 의장은 SNS에 사진과 함께 이번 비행의 동행자는 미나브 168명이라고 올렸습니다.
00:58미군 오폭에 의한 희생자를 공개하며 협상에 임하는 결연한 의지를 내보인 겁니다.
01:05갈리바프 의장은 벤스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출발한 직후인 현지 시각 어제 오후 11시쯤부터 기싸움에 나섰습니다.
01:13SNS에 양측이 상호합의한 두 가지 조치가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며 선제 조건을 내건 겁니다.
01:21그는 레바논 휴전과 이란 동결자산 해제가 협상 전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27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중동 주둔 미군 철수,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확보 등 10개 요구사항을 내놓은 걸로
01:37전해집니다.
01:38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갈라치는데 집중할 전망입니다.
01:42모하메드 레자 RF, 이란 부통령은 미국을 우선하는 상대라면 유익한 협상이 가능하지만 이스라엘을 우선한다면 거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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