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는 나흘째인 오늘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00:06수색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과 함께 야생에 적응하지 못한 늑구가 폐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0:14배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보문산 일대를 돌아다니는 늑구.
00:20그제 새벽 이 모습이 열화상 카메라에 포착된 이후 종적을 감췄습니다.
00:26어젯밤 드론 수색에서도 늑구의 행방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00:31늑구가 굴을 파고 숨었거나 밤사이 내린 비탓에 열화상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39오늘 날씨가 풀리면서 대전시와 소방당국은 인력 90여 명과 드론 15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였습니다.
00:47GPS가 달린 트랙과 포획틀도 설치했습니다.
00:51야간엔 열상 드론을 활용해 수색에 나섭니다.
00:54기온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체온이 높은 늑구가 열화상 카메라에 포착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01:02관건은 시간입니다.
01:04늑구가 굶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때 발견 못하면 폐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1:11먹이를 찾아 먹지 못하면 폐사할 수밖에 없고
01:13그다음에 불안한 상태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든지 하기 힘들 걸로 판단이 됩니다.
01:18대전시는 빠른 포획을 위해 시민들에게 주말 동안 보문산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26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