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행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8수색당국은 울타리 출입문을 원격으로 닫을 수 있도록 해 포획 가능성을 높이고, 고성능 드론도 추가로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0:17이상곤 기자입니다.
00:21늑구가 동물원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울타리입니다.
00:25작업자들이 기존에 있던 문을 떼내고 새로운 문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00:31문을 열어두고 늑구가 동물원으로 돌아왔을 때 멀리서도 원격으로 문을 닫아 포획하려는 조치입니다.
00:39인근 둘레길에는 먹이를 넣어둔 포획틀도 설치해놨습니다.
00:43수색팀은 포획틀 근처에 CCTV도 설치해놔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00:49늑구가 동물원 인근 숲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건 지난 9일 새벽 1시 반쯤.
00:55이후 이틀 동안 내린 비와 짙은 안개로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활용한 수색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01:04수색당국은 주말 들어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야간 수색 시간을 늘리고 고성능 드론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01:12수색 반경도 넓히고 있지만 늑구가 불안한 상태에서 먹이 활동을 하지 않은 채 굴을 파고 들어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수색 장기화
01:22우려는 여전합니다.
01:23늑대 입장에서 살펴보면 지금 상황이 상당히 낯설지 않겠습니까?
01:28그러면 그렇게 멀리 가 있지는 않고 인근에 파고 들어가서 숨어 있다고 한다면
01:34그러면 사실 드론을 가지고도 파악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01:39늑대의 이동 속도가 빠르고 행동 반경도 넓어 외곽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
01:46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의 안정과 빠른 생포를 위해 동물원 인근 보문산 등산을 금지해달라고 연일 요청하고 있습니다.
01:56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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